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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나] “나무의 포용력·지혜 가진 후보 누군지 살피자”
김용택 수줍은 누이 같은 섬진강은 오늘도 시치미를 뚝 뗀다. 강이 굽어지면 길도 굽어지니, 그간은 물길인지 산길인지 알 수 없어도 이 즈음이면 딱 맞춤 이름이 하나 붙는다.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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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유커 안 와도 끄떡없다, 127개국 관광객이 찾은 남이섬
강원도 춘천 남이섬은 한류 관광 1번지다. 2004년 4월 일본에서 ‘겨울연가’가 첫 방영된 이후 2004·2005년 남이섬을 방문한 일본인은 각 10만 명이 넘었다. 지금은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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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경제브레인 토론회 지상중계③- 재정 부문
▶재정 부문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19층 대강당에서 27일 오후 한국경제학회 주최 중앙일보,한국경제신문,매일경제신문 후원으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경제공약 검증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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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 김용택, “나무가 숲을 이루듯 순리대로 뜻을 모으는 선거가 되길”
수줍은 누이 같은 섬진강은 오늘도 시치미를 뚝 뗀다. 강이 굽어지면 길도 굽어지니, 그간은 물길인지 산길인지 알 수 없어도 이 즈음이면 딱 맞춤 이름이 하나 붙는다. 매화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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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임경선 작가 식칼협박…'문재인 공포증' 가중시킨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민의당이 "안철수 지지를 선언한 임경선 작가가 다른 후보지지자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이는 결국 '문재인 공포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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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TED 깜짝 등장 …"우리는 모두 서로를 원한다"
25일(현지시간) 2017 TED 강연장에 등장한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TED]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 지식 강연 테드(TED)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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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TED 올해의 깜짝 손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TED에 등장한 올해의 ‘깜짝 손님’은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TED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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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읽기] 대선의 마지막 남은 변수
강찬호논설위원 ①문재인 될까=‘게임 끝’을 선언하기엔 불안하다. 지지율이 40%까지 올랐지만 2012년 대선 때 얻은 48%까지 치고 올라갈 공산은 크지 않다. 심상정(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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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6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西 24년생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생기는 법. 36년생 내 생각 강요하지 말 것. 48년생 좋은 미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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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5일
쥐 -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24년생 좋은 것이 좋은 것. 36년생 없는 것 찾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 48년생 이거나 저거나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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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문재인표 대북정책’ 보고 싶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후보가 2007년 대북인권결의안을 처리할 때 ‘북한에 사전(事前) 문의’를 했느냐로 논란이 뜨겁다. 나는 다른 방식으로 묻고 싶다. 대통령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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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나 데이비스, 영화 대사 분량도 여성 차별 밝혀
━ 해외에 부는 셀레브리티 페미니즘 양성평등 캠페인에 참석한 에마 왓슨. [중앙포토] “페미니스트는 공격적이고 남성에게 반대하며 매력적이지 않다는 편견 때문에 페미니스트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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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15)] ‘고려의 수호신’ 최영은 왜 끝내 실패했을까?
우왕, 충성심과 힘 가진 최영 제대로 활용 못 해 … 무능한 보스엔 유능한 참모도 무용지물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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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CEO 인터뷰] 강남 아파트 4채 값 스톡옵션 포기 모험 … 디지털화로 법정관리 위기 회사 되살려
━ 영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 최고경영자 윌리엄 김 영국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는 6년 전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1994년 론칭해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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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가 담은 각국 여성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전 세계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각국 여성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가가 있다. 그가 담은 여성들의 개성 있는 얼굴은 미의 기준이 단 하나가 아니라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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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중국 땅?' 사드는 작은 파편이었을 뿐이다!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었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이 발언은 우리 귀를 의심케 한다. 한국을 생각하는 그들의 속내가 어떠한 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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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지지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김정하정치부 차장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 51.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첫 과반 득표였다. 하지만 이게 전체 유권자의 51.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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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울산공단 작업복
박정호논설위원 돌풍을 일으켰던 포켓몬고 게임의 영향일까. 박물관에도 증강현실(AR) 기법이 들어왔다. 기능은 간단하지만 제법 쓸 만하다. ‘울산의 기억’ 앱(APP)을 내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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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TV토론] 안 “전인권, 적폐가수 수모 당해” … 문 “내가 한 말 아니다”
19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유승민 바른정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왼쪽부터). [국회사진기자단] 19대 대통령 선거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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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친문이 전인권까지 적폐세력으로 매도"
출처=박지원 페이스북 캡쳐 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9일 "친문세력이 가수 전인권까지 적폐세력으로 매도한답니다"라며 작심하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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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심상정·문재인·안철수의 경쟁...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반대한 적 없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9일 “제가 중시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전쟁은 안 된다는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에 반대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기자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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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원맨(one man)시대, 분열된다고?
중국을 둘러싼 국제질서가 요동칩니다. 한반도가 대표적인 영향권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불안정성이 높아졌습니다. 미중정상회담은 끝났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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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붕괴론은 왜 매번 빗나가고 또 등장하는가
정종호 현대중국학회 회장·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중국의 덩치가 커지며 국제사회에서의 존재감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중국의 미래가 어떠할 것이냐에 대한 예측이 활발하다. 낙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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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총각 '울총'을 아시나요
가족과 떨어져 사는 울산 총각들의 가방에 든 물건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울총-. 울산광역시에 사는 총각을 뜻한다. 실제론 총각이 아니다. 유부남이다. 종종 총각 행세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