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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휴가지가 된 유배지
전남 강진의 월출산 금릉 경포대는 거울처럼 맑고 겨울처럼 차가운 물을 품은 계곡이다. 김홍준 기자 (서울에서) 상당한 거리두기다. (가까운 도시에서) 띄엄띄엄 자리 잡았다.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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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남한의 죄와 북한의 벌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전형적인 ‘미치광이 전략’이다. 느닷없이 “죗값을 치르라”라는 북한 김여정의 불호령에 대한민국은 졸지에 죄인이 됐다. 영문도 모른 채 ‘네 죄를 이실직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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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 "김정은, 文조언 받고 영변핵폐기 꺼냈다가 망신당해"
전날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17일 "긴장을 높여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벼랑끝 전술"(니혼게이자이),"2017년 집권이후 남북융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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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방북 총수들에 확인하니 ‘냉면’ 발언 없었다고 해”
9월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이 이선권 조국평화통일 위원장 등 북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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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이선권 ‘냉면’ 발언, 정부는 자존심도 없나”
5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만찬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과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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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평양냉면 굴욕 사태 정상적인가…靑 사과해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충남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핵심당직자 연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뉴스1]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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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모니터단은 C학점 줬는데…홍영표 “종합평가 ‘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막을 내린 2018년 국회 국정감사(지난 10~29일)와 관련해 “집권여당으로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수·우·미·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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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두 여자와 살다보니 주체적 여성 캐릭터에 끌려”
“오락영화를 만든다고 늘 생각 해왔는데 어떤 때는 통하고 어떤 때는 통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박찬욱 감독은 ‘아가씨’에 대해 “대중친화적이기 보다는 원작 소설의 애독자로서 영화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