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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男 가장 화났다…"여성만 챙긴다"며 文에 등돌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이었던 20대 지지율 하락을 두고 여권의 고민이 깊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첫 회의에서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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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혐오 부추긴 ‘우파 포퓰리즘’ … 유럽도 남미도 삼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나온 보우소나루 지지자의 모습.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는 신임 대통령에 선출됐다. [AP=연합뉴스] 관용·다양성·인권 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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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뛰면 자궁 떨어져" 사우디 같던 美 금녀의 벽
불과 50여 년 전 미국 여성들은 달리기를 하면 자궁이 떨어지고 가슴에 털이 난다는 속설 탓에 마라톤 대회 참가도 금기시됐다.1967년 캐서린 스위처가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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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모디노믹스(Modinomics)의 명암
서경호 논설위원 서구 언론은 흔히 인도를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로 칭한다. 인구 13억5000만 명의 인도가 14억 명의 중국을 제치고 이런 상찬을 듣는 것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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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가장 멀리 가는 에어인디아, 최장거리 타이틀 왜 못가졌나
25일(현지시간) 오전 5시 3분.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여객기 한 대가 착륙했습니다. 하루 평균 비행기 1299대가 이착륙하고, 승객 21만 3668명이 입출국하는(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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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 발가벗겨져?내동댕이쳐지는 게 배우”
“이번에 큰 산을 만났어요. 매일 홍역을 앓고 있죠. 연습 내내 차 한잔 마실 시간도 없고, 끝나면 빈 껍데기만 남아요. 대본을 깊이 들여다봤다면 아마 안 했을 겁니다.”(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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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가야공주 일본에 가다(이종기 지음, 책장, 303쪽, 1만2000원)=일본인들이 개국시조로 받드는 야마이국 히미코 여왕이 가야국 수로왕의 딸이라는데…. 진수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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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이 시대 좌파는 무엇으로 사는가
마르크스(왼쪽)·마키아벨리 탈근대 군주론 원제: The Postmodern Prince, 존 산본마쓰 지음, 신기섭 옮김, 갈무리, 429쪽, 1만6000원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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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담론지형이 바뀐다] 달라진 세상 갈라진 좌파
우리 사회 담론 지형이 바뀌고 있다. 지난 선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주요한 담론으로 자리잡았던 진보/보수가 잦아드는 대신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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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페미니즘과 과학
1970년대 이후 영국과 프랑스의 과학학(Science Studies.과학과 유관한 총체적인 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은 '과학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사회구성주의 이론에 바탕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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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페미니즘과 과학
1970년대 이후 영국과 프랑스의 과학학(Science Studies.과학과 유관한 총체적인 활동을 연구하는 학문)은 '과학이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사회구성주의 이론에 바탕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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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통 당선 뤼슈롄은…] 야당창당 주역
대만 최초의 여성 부총통이 된 뤼슈롄(呂秀蓮.56)은 대만 민주운동 50년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 1970년대 초부터 '신(新)여성주의' 를 주창하며 활발한 여권운동 을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