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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감원 말고 버텨보자” 안간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S사는 지난달 13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이달 말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청소기 필터를 생산하는 회사의 매출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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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섬유업계 적자가동에 "몸살"
대구·경북지역 섬유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원화 절상·원자재가격 상승·임금인상등 이른바 3고현상으로 국제경갱력이 떨어지고 채산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급속한 원화 절상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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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쫓기는「술 소비」|저급 주만이 호황
불황 때문에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주류업계는 맥주·청주 등 고급주가 심한 타격을 입은 반면 하급주인 탁주·소주는 그런 대로 현상유지를 해가는 가운데 일부 업자는 오히려 예년에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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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판로유지 안간힘
일본의 삼릉재벌계에 이어 이번에는「도요다」자동차계가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지역 개발 도상국의 주요자동차 수출지역을 상대로 현지산품 수입액을 확대함으로써 경제협력을 보다 긴밀히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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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희망의 계단(24)
야트막한 산에도 응달엔 겨울의 복병이미처 달아나지 못하고 봄비를 맞는다. 부산측후소가 최저기온을 영하0도5분으로 알리는 날 경남 김해군 김해읍 어방리 「비닐·하우스」마을은 섭씨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