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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벼랑 끝 STX조선해양, 법원이 살릴까
이유정사회부문 기자“IMF(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로 어렵지는 않았는기라. 회사가 경쟁력이 생겨야 한 척이라도 수주를 할 낀데.”2일 경남 창원시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 현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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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사회 방어 위해 가장 엄격한 자세 필요하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사법의 종국적인 사명은 법을 제대로 적용해서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을 만났다. 양 대법원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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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인 선임 때 복수 후보자 심층 면접
친형과 고교 동창을 법정관리기업의 감사 등으로 선임해 물의를 빚은 선재성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의 파문과 관련해 대법원이 개선 방안을 내놨다. 대법원은 18일 전국 파산부 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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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이 1조원 관리 … 파산부 판사는 ‘제왕적 CEO’
광주지법 선재성 수석 부장판사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친형을 자신이 담당하는 법정관리 업체의 감사로 임명하는 등 법원이 주관하는 기업 법정관리(기업 회생 절차)의 문제점이 속속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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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전담하는 법원 파산부 판사들 “우리는 기업 회생 전문 CEO 판사”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비오이하이디스 박해성 대표가 서울중앙지법 이진성 수석 부장판사와 이성용 주심판사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 3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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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정에 오른 ‘한국 아줌마 계(契) 파산 사건’
한국인 여성 3명이 파란 눈의 미국 판사 앞에 나란히 서 있다. 판사가 한참 서류를 들여다보다 질문을 던진다. “도대체 ‘계’가 무엇입니까?” “…” 때는 2005년 봄. 미국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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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정에 오른 ‘한국 아줌마 계(契) 파산 사건’
사실 다른 계원들이 곗돈을 붓지 못해 생긴 일이라 양측 모두 울상이었다. 하지만 더 딱한 처지에 놓인 사람은 판사인 데이비드 H 애덤스. 한국 법원의 판사들도 하기 어렵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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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파산부는…]
서울지법 파산부는 법정관리의 사령탑이다. 통상적인 법정관리의 시작을 의미하는 회사정리절차 개시 결정부터 향후 회사의 운영 계획을 담은 정리계획안에 대한 인가 등 법정관리 기업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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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한국계, 제대로 키우려면
일찍 구조조정 시장을 알아보고 4년째 '시장 바닥'을 경험한 공인회계사 C씨. 그는 현재 몇개의 거래를 진행 중이기도 하지만, 실명을 거론했다간 이 바닥에 발을 붙일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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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피해 차단" 법원, 기업퇴출 계획 부인
서울지법 파산부가 '법정관리 기업 상당수 퇴출' 이란 금융감독원 방침을 사실상 반대하고 나선 가장 큰 배경은 법정관리 기업 회생 가능성 여부는 금융감독원보다 법원이 더 정확하게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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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피해 차단" 법원, 기업퇴출 계획 부인
서울지법 파산부가 '법정관리 기업 상당수 퇴출' 이란 금융감독원 방침을 사실상 반대하고 나선 가장 큰 배경은 법정관리 기업 회생 가능성 여부는 금융감독원보다 법원이 더 정확하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