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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외환·외자·외곬인생 40년 (33)
33. 부실기업 주식 처리 1980년대 부실기업 정리는 10년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막을 내렸다. 정리 당한 쪽의 누구도 잡아 넣지 않았고 정리한 쪽의 아무도 잡혀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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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융회수 당분간 않겠다"
김건한은총재는 31일 한은특융회수문제에 대해 『올 한햇동안 시중은행들의 수지개선상황을 지켜본 뒤 내년에 가서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