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순천시·승주군

    전라동부의 행정 및 병마의 중심지였던 순천은 그 옛날 마한의 옛터. 음평(백제) 승평군(신라 경덕왕 21년) 승주군(이조 고종 32년)으로 시대의 흐름을 따라 각가지 이름으로 불려

    중앙일보

    1966.11.03 00:00

  • (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중앙일보

    1966.10.20 00:00

  • 서울∼사이공∼마닐라|박 대통령 등정 이모저모

    박 대통령은 이번 여행기간 중 「마닐라」 월남 참전 7개국 정상 회담 본회의에서 행할 기조 연설을 비롯하여 출발·도착 성명, 여기에 주월 국군들 앞에서 말할 즉석 연설 등을 합쳐

    중앙일보

    1966.10.20 00:00

  • 전남 무안군

    노령산맥의 한줄기가 기름진 전남평야를 지나 전남서남단에 무안반도를 뻗쳐놓고 그 앞자락에 수많은 섬들을 점찍어 놓았다. 일컬어 다도해라 했다. 전남의섬 1천7백7개중 45%인 7백7

    중앙일보

    1966.09.15 00:00

  • (6)김해군

    김해들은 영남의 젖줄이다. 그 옛날 대가락국도 이 젖줄로 오랜 부강을 누리었고 서라벌의 저력이 묻히었던 곳도 바로 김해들이었다. 김해군은 - 남해를 한 눈에 굽어보는 한반도의 최남

    중앙일보

    1966.09.08 00:00

  • 〈미각풍류〉(14) 임실수시

    마을 앞 감나무는 몇 백년이 되었을까? 두 어 아름이나 되는 나무등걸, 해가 바뀔수록 속은 비어 가지마다 앙상하다. 그래도 그 끝에 매달린 신록의 무리에는 감꽃이 새롭다. 임실군

    중앙일보

    1966.06.18 00:00

  • 재첩국(13)

    『재첩국 사이소, 재첩국』새벽이 되면 투박한 사투리의 낙동강 하단 아줌마들은 물동처럼 재첩국을 이고 주택가의 골목을 바쁘게 누빈다. 「재첩」이란 완두(완두)만한 크기의 까만 조개를

    중앙일보

    1966.06.07 00:00

  • (8)새우알젓

    새우젓을 먹어 본 사람은 많아도 새우 알젓을 맛본 사람은 드물다. 이 새우알젓(단란젓)은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 오봉부락에서 진귀한 특산물로 생산된다. 2∼4「센티」쯤 되는 새우를

    중앙일보

    1966.04.30 00:00

  • (6) 순천 꼬둘박이 (인삼 김치)

    쌉쌀하면서 쓴맛은 목침을 굴리며 구미를 돋운다. 도라지와 똑 같은 모습을 한 꼬둘박이 뿌리는 먹어 보지 않고는 상장조차 할 수 없는 은은한 맛이 있다. 예로부터 글방 샌님들이 즐겨

    중앙일보

    1966.04.14 00:00

  • (1)9대 농림장관 윤건중 옹

    「솔로몬」의 영화는 못된다 해도 한 때 남달리 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들- 그 성좌는 명멸하다. 퇴색된 채 지금 어느 구석에 묻혀 있을 것이다. 권세가 쟁쟁했던 감투에서부터 수많은「

    중앙일보

    1966.03.05 00:00

  • (3)장거리 선수의 특수음료수

    이창훈 선수가 59년9·28 수복기념 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을 때의 일이다. 이 선수가 「골인하기 직전 영등포지점에서 갈증에 시달린 나머지 냉수를 물통째 마시고 그것도 모자

    중앙일보

    1966.01.14 00:00

  • 달궁부락

    낯선 외부사람이 고을을 찾아오면 경계의 눈초리는 좀처럼 풀지 않고 슬슬 피해가는 부락. 문자 그대로 첩첩산중인 지리산의 주봉「반야봉」. 그리고 만복대 사이의 계곡「달궁부락」주민들의

    중앙일보

    1965.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