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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개헌 위 25∼26일 제안·토론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는 오는 25, 26일 이틀간 전체회의를 열어 민정·신민·국민당 3당이 제출한 헌법개정시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답변을 벌인다. 헌특 위 3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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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백지상태 출발」 진의 밝히라"
▲김형래 의원(신민) = 5년 전 대통령 취임당시 전쟁과 빈곤·정치탄압으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3대 공약을 했는데 집권 후반기인 오늘, 그 실천상황은 어떠한가. 정부는 동장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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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양보다 질을 높이자
우리 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높다. 각급학교 학생들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들 알고 있다. 그런데도 학습량에 비례해서 학력이 올라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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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망통계」로 끈질긴 입씨름
황락주의원 (신민) 질의=12대 선거는 가장 지능적이고 고도로 기술화된 관권 부정선거였다. 특히 부재자 투표의 부정은 극심했다. 최근의 학생데모는 종래의 데모와는 성격이 판이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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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기간 단축 어렵다|예결위 답변
국회는 9일 문공·건설위와 예결위를 각각 열어 학원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새해예산안의 비경제부문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했다. 이에앞서 8일 예결위에서 신병현국무총리직무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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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대책 문제점 보완|유 문교, 문공부 답변-고교 입시 부활 검토한 바 없다
국회 문공위는 2일 간담회를 열고 재수생 대책·고교 입시 부활 문제 등 당면 문제 종착에 관해 질의를 벌였다. 유기춘 문교장관은 2일 국회 문공위 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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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투표부정」·「언론」문제 중점질문
국회는 14일 각 상임위를 이틀째 일제히 열어 정책질의를 벌였다. 야당은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인권문제와 국민투표부정·언론탄압 등 3대「이슈」를 중점적으로 따졌다. 신민당의김수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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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안 상위 심의 시작
국회는 23일부터 신민당이 제안한 정치 입법에 대한 상위별 심의에 착수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하오 신민당이 제안해 전반기부터 계류중인 ▲법관 징계법 개정안 ▲국회에서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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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도청관계 직접답변 용의"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미대통령은 7일 아침(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키신저 국방장관이 최근 중동외교에서 거둔 성과가 석유금수해제에 건설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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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선거법상의 한가지 특징「형의 실효선고와」와 피선거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국회의원선거법 중 피선거권조항에 새로 들어간 형의 실효선고 제에 관한 2건의 질의와 2건의 건의가 접수돼 있다. 금고이상형의 선고를 받았던 사람에 대해 종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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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계획정과 공동개발의 문제점|한국간 대륙붕분쟁
한·일 두 나라는 제주도남쪽 동지나해 대륙붕에 대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해왔다. 3년 전부터 분쟁이 있어온 이 지역에 대해 양국정부는 공동개발이란 형태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양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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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될 속결 민원|총2,140종 대통령령으로 규제
정부는 2천1백40종의 각급 민원사무의 처리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일괄 규제, 법제화키로 했다. 대통령령으로 처리기간이 정해질 민원사무는 ①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2백40) ②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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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