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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워맨 '쿠슈너·콘' 뜨고 '배넌·플린' 지고
“넌 해고야(You’re fir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대사와 손가락질은 백악관 실세들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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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트럼프, 통제 불가 김정은과 벼랑끝 전술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 가능한 건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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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같은 트럼프 100일, 예측불허 폭풍 한반도서 클라이맥스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가능한 것은 예측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예언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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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표 잡으면서 영남을 속이려 하고... 국민을 바보로 아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최악의 안보위기·경제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결정적 선택의 순간"이라며 "확실하고 일관된 안보관과 전문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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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풀어본 김정은과 트럼프의 속내는?
군사적 충돌 직전까지 치달은 북ㆍ미…김정은과 트럼프의 속내는? 미국과 북한이 강대강으로 치닫고 있다. 15일 김일성 생일(태양절)을 계기로 양측의 긴장은 최고조에 올라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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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선제타격론의 함정
배명복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반도 4월 위기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달 중 북한이 6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하고, 이를 계기로 미국이 대북(對北) 선제타격(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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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시장 경제? 중국 뻔뻔한 소리 말라
이정재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위화도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4불가론’을 폈다. 그중 하나가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세월을 600여 년 건너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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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촛불·태극기 서로 이해하고, 정치권은 통합 깃발 들어야”
━ 이강국 전 헌재소장 특별기고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사진 최정동 기자] 의원내각제 국가와 달리 대통령제 정부 형태에서는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신임과 신뢰관계는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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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공공윤리 뒷받침 없는 권력 구조 개편은 허망
━ [빠른 삶 느린 생각] 책임있고 투명한 정부 어디에 가나 화제가 되는 것은 소위 최순실 게이트와 대통령 탄핵이다. 그러더니 얼마 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의 김정남 살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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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화났다”는 트럼프, 한국 MD 편입까지 거론
23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뉴스1]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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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 1세'의 통치가 미국에 주는 혜택
모린 다우드 칼럼니스트 ‘도널드 트럼프 1세’의 통치로 미국 전체가 미쳐 돌아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불행 속에도 한 줄기 희망은 있는 법. 트럼프는 진정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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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문재인 대세론'의 미래
탄핵심판, 호남 민심, 지지층 응집력 등 3대 축이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운명 좌우안철수 의원 등 중도·보수 주자들의 비전과 보수층의 전략투표가 선거판 흔들 수도안희정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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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해운 경기 낙관론’의 가벼움
전영선산업부 기자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뒤섞여 있어 혼란스러울 때 최악의 상황을 각오하면 자유로워진다. 마음의 준비를 한 만큼 웬만한 사달에도 멘탈이 붕괴되는 것을 막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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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재벌·검찰·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종택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재벌ㆍ검찰ㆍ언론 3대 개혁으로 구체제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우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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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 중앙일보 불확실성의 트럼프 시대…실리 외교로 돌파하자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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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확실성의 트럼프 시대… 실리 외교로 돌파하자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인물이란 말처럼 그의 시대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불확실성’이다. 미국 지도자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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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없는 막말창구, 신 전략무기로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트윗 한 줄이 지구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트윗 하나로 방송 뉴스의 제목이 바뀌고 금융 시장을 움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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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면초가 외교안보, NSC가 중심 잡아야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 희망에 부풀어 있어야 할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내우외환(內憂外患)’ 외에 달리 표현하기 어렵다. 국민의 관심은 온통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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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동아시아의 체스판
외교관이 되어 일본과 중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다보니 한반도의 지정학에 대한 관심이 컸다. 100여 년 전에 우리가 일본에 강제병합된 것도 일본의 침략 야욕이 있었지만 주변 강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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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미더머니’ 외교, 전략적 이해보다 경제 좇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크리스마트 트리 앞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답례하고 있다. [AP=뉴시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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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에 수십억 달러 무기 팔며 축하 전화도 못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측 불가능했던 ‘대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집권하면 손볼 ‘블랙리스트 국가’ 1순위 그룹에 올리며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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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교육 못 받은 ‘분노 계층’, 엘리트층은 알지 못했다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환호하는 영국 시민들(왼쪽)과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기뻐하는 미국 시민들(오른쪽).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대통령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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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대선] "트럼프, 우세 경합주 가져가고 3명 더하면 당선" 허찌른 예측도
미국 대선 597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7일 오후 9시10분(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 앞. 힐러리 클린턴은 ‘건국 이래 최초의 여성 대통령’의 등장을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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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트럼프 지지표, 경합주 잡을 ‘회심의 일격’이 승부 변수
로이터=뉴스1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각각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