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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동물 우화집' 사진전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개도 무는 개를 돌아본다' '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동물에 빗대 인간사를 이야기한 속담들엔 조사 '도'가 빠지지 않는다. "동물도 이러하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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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도시의 변화' 사진전 열려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듯 흉한 몰골이 드러난 텅 빈 수영장에는 온갖 기물이 나뒹군다. 한때 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베를린 시민들은 이제 없다. 독일 사진작가 크리스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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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집이 속삭이는 삶
서울 통의동 35번지에는 지금 대림미술관이 서 있다. 지난해 가을, 이 곳에는 아홉 식구가 함께 살던 양옥이 있었다. 가정집으로는 큰 편인 이 건물을 사들인 대림 쪽은 미술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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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獨 그 이후… 앵글 포착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13년. 동독과 서독은 어떻게 어우러져 살고 있을까. 10월 13일까지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하나로서의 세계'전은 통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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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갤러리 건축 해외거장 '경연'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한국의 미술관과 화랑 설계에 뛰어들고 있다. 이다미 준·마리오 보타·장 누벨·렘 쿨하스·뱅상 코르뉴 등이 그들로 우리 화랑 건축에 새 바람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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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미술관 서울로 옮겨
대전에서 큼직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충청권 지역문화에 한 몫을 했던 한림미술관이 서울 통의동으로 옮겨 대림미술관(관장 이윤영)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사진 매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