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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회장님 살아있다면, 정권 실세 외국에 보내 시각 넓혔을 것”
━ 김우중 빈소에서 만난 대우맨들의 회고 김우중 회장은 출장 비행기 안에서도 끊임없이 일했다. 영어로 연설해야 할 때면 원어민이 녹음한 원고를 비행기 안에서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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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는…] 그리스·터키계 민족분규
키프로스에는 그리스계 주민이 다수를 이뤘으나 1573년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 점령하면서 터키계 주민이 들어와 살게 됐다. 키프로스의 지배권은 1873년 영국으로 넘어간다.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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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과 분열」… 세계지도 재편/민족갈등의 현장 집중 재조명
92년 새해 소 연방이 해체되면서 세계는 또하나의 역사적 대전환을 맞고 있다. 지난 89년 동유럽사회주의 붕괴로 시작,소연방 해체로까지 이어진 역사적 대변혁은 민족단위의 통일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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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민족 분규 "도미노"
「발칸은 세계의 화약고」라는 말이 최근의 유고 사태를 계기로 다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20여종의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발칸반도 지역은 두 공화국의 독립 선언으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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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다비아 종족분규 혼미/군 투입속 이번엔 러시아계서 선거 계획
【키시네프 로이터ㆍAP=연합】 소련 몰다비아공화국의 소수러시아계 주민들은 29일 자치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자체선거를 실시하는등 분리 독립정책을 강행해온 소수 터키계 가가우즈족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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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으로 확산조짐 보이는 소 분규(해설)
◎사태 장기화땐 이란과 외교문제 비화될 듯/아제르바이잔인들 「이슬람 공화국」 목표 소련 아제르바이잔의 아르메니아인과 아제르바이잔인간의 민족분규가 시간이 흐르면서 아제르바이잔의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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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냥"…지옥의 2주
2주 동안 계속되고 있는 소련 중앙아시아 우즈베크 공화국의 인종 분규사태는 1백여명 사망, 1천명 부상이라는 공식 발표와는 별도로 그 사건내용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