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객 3만6천명 분향|고 이병철 삼성회장 애도…유업 기려
고 이병철삼성회장의 서울이태원자택 빈소와 삼성본관을 비롯, 국내외지사·사업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애도하는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자택
-
고령자·25세이하·국정자문 위원은 빼
정치활동 규제대상으로 공고된 구 정당간부와 저명 인사는 다음과 같다. ◇공화당 간부 ▲김종필 총재 ▲전례용 당의장 서리 ▲백남구 정일권 이효조 박준규 총재상임 고문 ▲장영순 당부의
-
김 총재가 제명되던 날|「사복」의 경호속 기민한 작전
『순교의 언덕 절두산을 마주 보는 국회의사당에서 나는 오늘의 이 수난을 민주주의를 위한 순교로 받아들이겠다-.』 김영삼 총재는 징계안이 통과된 직후 국회총재실로 내려가 미리 준비
-
경제 계획 수정 안해-태 기획 답변
국회예결위는 28일 부별 심의를 끝내고 소위를 구성, 계수 조정에 착수한다. 예결위는 27일까지 11개 상임위 소관 각 부처에 대한 부별 심의를 마쳤으나 재무·경과 등 2개 상위는
-
유류 문제 아랍인도 몰라
이틀간의 예결위정책 질의에서는 유류 파동 등에 대한 당원들의 증복 질문이 많았던 때문인지 장관들의 답변이 「유머」로 얼버무려지기도 했다. 이낙선 상공장관은 유류 파동이 언제까지 갈
-
반탁운동동지 한자리에
『「닉슨」대통령이 대한특별군원을 포함한 의회지출법안에 반대하고 잇다』는 백악관 대변인의 발표가 전해진 20일 외무부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맞은 격으로 허둥지둥거렸다. 최장관이 마
-
개별 선소는 취하
신민당은 13일 상오 당사에서 지구당위원장간담회를 열고 선거소송문제를 협의, 개별적으로 제출한 선거소송은 취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약60명의 지구당위원장이 모인 간담회는
-
여·야 공천심사 거의 끝내
공화·신민 양당의 국회의원 공천심사는 최종단계에 접어들어 공화당은 공천예비심사를 이미 마쳐 곧 당무회의 의결과 박 총재의 재가를 얻어 오는 15일께 발표할 예정이며 신민당은 6일까
-
(5)민중당(중)
민중당의 주류와 반주류파는 10월에 있을 대통령 지명대회에서 결전하기위해 대치하고 있다. 민중당을 이끌어 가는 박순천·유진산「라인」에 도전하는 세력은 당헌개정파와 야당단합의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