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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무슨 일이' 내건 주호영 "文에 10가지 묻겠다"
미래통합당이 16일 회의실 배경을 '지금, 이 나라에 무슨 일이'로 바꿔 언론에 공개했다. [미래통합당 제공] ━ 지금, 이 나라에 무슨 일이. 16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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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사용후핵연료 시설’ 방사선량 서울 은평구보다 적어
━ 경주시 원전 맥스터 증설 논란 월성 원전의 울타리 안에 있는 사용후 핵연료 건식 보관시설과 그 앞의 빈 터. 전문 용어로 맥스터라고 하는데 현재 사용 후핵연료 저장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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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민단체가 정부 돈·요직의 통로가 된 비정상 사회
윤미향 의원이 운영을 맡았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지난 5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19억원이 흘러갔다. 공개된 자료로는 그중 수억원의 행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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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월성1호 감사에 수사도 지연···"이성윤, 정권 눈치본다"
원자력정책연대 및 탈원전반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4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에 대한 감사 결과 발표를 늦추고 있다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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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원기 前 국회의장이 말하는 21대 국회의 길
“나라 위한다면 협치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도 못하랴” “野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치 주체로서 역할 다해야” 김원기 전 국회의장은 여야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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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무현의 한·미 FTA 같은 대반전은 없는가
고현곤 논설실장 노무현 대통령은 의외성이 강했다. 국민을 종종 놀라게 했다. 불안했지만, 그게 인간적인 매력이기도 했다. 2006년 2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선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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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부부 미소지으며 부활할 것…견제할 힘 달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 종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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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퉁퉁 붓고 피멍 든 발, 기어서라도 완주…비례 투표 승리할 것”
지난 1일부터 국토 종주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상처 난 발을 치료하고 있다. 안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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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위기관리’…리더십 언어 난조, 전문가 경시
━ 코로나19와 지도력의 명암 퍼스펙티브 3/26 코로나19는 감별사다. 바이러스는 지도력을 시험한다. 위기관리 리더십의 출발은 원칙 고수다. 어려울수록 기본이다.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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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와르르 무너지는 60년 원자력 신화
김동호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영화를 볼 때마다 영화평을 아끼지 않는다. 그중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대해서는 “세종 시절 과학기술이 융성했다”고 했다. “국민이 꼭 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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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민심 이반 부르는 코로나 대응 자충수
━ 국민 정서 민감하게 건드린 치명적 장면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충격과 공포, 수치심과 모멸감으로 뒤범벅된 분위기다. 정부의 잇따른 자충수로 민심 이반까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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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보수 진영 승리 시 대한민국 변화상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 탄핵도 의석수 규모에 따라 가능 슈퍼예산 폐기, 검찰 힘 실어주기, 탈원전 정책 백지화 등 ‘또 다른 세상’ 경험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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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생결단 총선 경쟁,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선거 출마를 위한 공직자들의 사퇴 시한(16일)이 지나면서 4·15 총선 경쟁이 불붙고 있다. 여권의 총동원령으로 공직자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과열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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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문 정부는 분배적 포퓰리즘…중견기업 한국 떠날까 우려”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방배동 개인 연구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 그는 정부의 올해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혁신이 강조된 건 평가할 만하다“며 ’정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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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소형화로 재조명 받는 원자력 원전
2050년 소형 원전 시장 규모 400조원 전망… 한국 정부도 수출 지원 나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한국형 소형 원전 ‘스마트(SMART)’. / 사진:한국원자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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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서의 퍼스펙티브] 빈부격차가 계급문제라면 미세먼지는 ‘민주적 위험’
━ “배고프다”보다 “불안하다”가 압도하는 위험사회 2021년 ‘파리 기후 협정’ 시행을 앞두고 지난 9월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2019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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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이 정부의 금기어 ‘원전’
권혁주 논설위원 있어야 할 게 안 보였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연)이 격주간으로 내는 보고서 ‘세계원전시장 인사이트’ 얘기다. 각국의 원전 관련 동향과 정책 분석 리포트 등을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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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순리 거스르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 국민은 괴롭다
정재홍 국제에디터·논설위원 이승엽 등 프로야구 선수들은 “결대로 쳐라”라는 말을 자주 한다. 몸쪽 공이 오면 잡아당겨서 치고, 바깥 공은 밀어치라는 말이다. 결대로 치면 공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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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시간 내내 답답함과 아쉬움 남긴 ‘국민과의 대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어제 저녁 MBC가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결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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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김무성 "보수 중진들 소명, 자기 죽여 나라 살리는 것"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의원 연구모임 ‘열린 토론, 미래’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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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정권 안보 위해 국가 안보 무시하는 대북 쏠림 중단해야
━ 국가 안보와 정권 안보 북한이 지난달 31일 발사했다고 주장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 북한은 고도 약 90㎞, 비행거리 370㎞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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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안 된다는데…한전 사장 또 “전기료 할인 없애야”
김종갑. [연합뉴스] 김종갑(사진) 한국전력 사장이 “한전의 (올해) 정책비용은 3년 전보다 3조원 늘어 7조9000억원가량 된다”며 재차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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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용 3兆 급증에…한전 사장, “전기료 특례할인 종료해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사진)이 "한전의 (올해) 정책비용은 3년 전보다 3조원 늘어 7조9000억원가량 된다"며 재차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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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의 위협 애써 외면해 무엇을 얻었나
정재홍 콘텐트제작에디터·논설위원 바둑에서 초반에 돌을 놓을 때 대개 모퉁이에 둔다. 모퉁이는 두 면만 이으면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에서 집을 만들려면 네 면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