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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길 열어주겠다” 공천신청 철회…韓, “헌신에 감사”
당 원로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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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 직접 내정”…사실상 ‘캠프’ 출범 채비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뒤 성당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8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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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대변인 교체…황 대표 ‘탈박 인사’
김도읍(左), 김명연(右). [뉴스1,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이헌승 대표 비서실장(재선, 부산 부산진을)과 민경욱 대변인(초선, 인천 연수을)을, 김도읍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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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 대통령 정책 대전환 땐 어떤 고려도 없이 협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국회 로텐더홀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광복절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황 대표는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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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손학규·유승민···이별 결정타는 작년 '송파을'
손학규와 유승민은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을까.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지난 6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바른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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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정권이 그를 쓴다, 재등용된 朴정부 장관 진영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늘 최고 권력자의 눈에 든 정치인이었다. 판사 출신 특유의 차분함을 갖춘 데다 ‘자물쇠’라 불릴 정도로 입이 무겁다. 특히 자신의 색깔을 좀처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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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혈투 한국당 화두는 ‘양박’
자유한국당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당 대표 후보(왼쪽부터)가 18일 오후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18일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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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연설회에서 '박근혜' 한번도 언급 안 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2ㆍ27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18일 보수의 심장 TK(대구·경북)에서 열렸다. TK엔 한국당 책임당원(32만8000명) 중 3분의 1에 육박하는 9만6000명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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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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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당권에 눈먼 친박
친박계 4선 중진 유기준 의원이 끝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강행했다. 4·13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자중해야 할 친박 핵심 인사가 총선 뒤 보름 만에 원내대표 출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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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는 왜 박정희 못 따라가나
이철호논설실장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본전도 건지지 못했다. ‘소통’의 형식에 치중했을 뿐 알맹이는 모두 빠뜨렸기 때문이다. 국민이 원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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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진영으로 간 진영 "국민 요구에 맞출 것”
새누리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진영 후보(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새누리당에서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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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죄 기사 사례 적어
4월3일자 1면 ‘K팝 종주국의 한심한 관광 인프라’ 기사는 지난 2월 21일자 ‘일본, 엔저 등에 업고 한국 앞지른 관광객 모시기’ 기사에 이어 마카오의 관광산업 현황을 조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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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최경환은 리얼리스트, 유승민은 아이디얼리스트
지난달 30일 대구 선대위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오른쪽)와 최경환 의원이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30일 대구 동화사. 새누리당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장인 친박계 핵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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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문재인, 김부겸과 만남 불발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에 열린 대구시 달성군 조기석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재벌 중심 정책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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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문재인, 김부겸과 만남 불발
문재인(오른쪽)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에 열린 대구시 달성군 조기석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재벌 중심 정책으로는 민생을 살릴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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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히면 죽는다"···이재오 등 청와대와 맞선 친이도 쑥대밭
15일 밤 전격적으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한 비박근혜 의원들은 7명이다. 이 중 상당수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와 각을 세웠던 ‘사연’ 있는 비박계 인사들이다. 비박계 내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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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영남·호남·충청 민심
| 설연휴 더민주 김부겸이 전한 영남 민심“경제는 만년 꼴찌인데 진박 타령 신물이 나”김문수보다 앞선 지지율“박근혜 바람이 마지막 변수”김부겸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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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유승민 연합군 최경환과 맞짱, 문재인·안철수는 생존 경쟁
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지난해 2월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에 앞서 최경환 당시 부총리(왼쪽), 전날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승민 의원을 감싸 안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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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김무성 "국회선진화법, 권력자(박 대통령) 찬성해 반대의원들 돌아서" 사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새누리당 김무성 "박 대통령이 국회선진화법 찬성하자 반대하던 의원들 모두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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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친박 10여 명이 망쳤다…유 대표 밀어내지 말고 설득"
새누리당 한선교(3선·용인병) 의원이 3일 친박계 인사들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지금의 상황은 유대표를 밀어낼 순 없다. 오히려 사퇴해 줄 것을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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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유승민의 고무신, 거꾸로인가 바로인가
강주안디지털 에디터 “그렇다고 제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겠습니까.”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이런 얘기를 한 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기 3년쯤 전이었다. 김무성 대표와 함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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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혜훈(50)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자타공인 ‘원조 친박(親朴)’이다. 10년 넘는 정치인생의 대부분을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쏟아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랬던 그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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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박·짤박·완박 … 대통령만 바라볼 뿐 동지의식 약해
“친박은 무슨, ‘완박’이죠. 완장 찬 친박. 그 사람들 꼴 보기 싫어 유승민 찍은 거예요.”(새누리당 모 의원) 새누리당 내 최대 계파인 친박(親朴)의 위기다. 지난 2일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