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오 대신 어깨동무 … 코소보 아이들의 기적
지난해 9월 ‘키즈 포 피스’에 참가한 세르비아계 데이비드(왼쪽)와 알바니아계 아르디트. [사진 월드비전] 1999년 4월 20일 알바니아계 무슬림 주민들이 모여 살던 코소보의 작
-
[사설] 카다피 만행, 국제사회는 규탄만 할 건가
광기(狂氣)였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그제 국영 텔레비전에 나와 벌인 75분의 원맨쇼 말이다. 카다피는 반(反)정부 시위대를 향해 “쥐를 잡아야 한다”고 외쳤다.
-
코소보, 전격 독립선언 … 발칸 위기 고조
17일(현지시간) 코소보의 수도 프리슈티나 국회의사당 주변에 모인 수만 명의 알바니아계 주민들이 미국과 영국 등 코소보의 독립을 지지해준 나라의 국기를 흔들고 있다. 코소보 의회는
-
[세기를 넘어] 9. 동유럽 민족주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엮은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아홉번째로 '동유럽 민족주의' 를 마련했다. 서유럽 국가들이 민족국가를 초월한 유럽연합(
-
코소보 유혈진압 인접국가서 촉각…제2 유고내전 비화 가능성
세르비아 군.경의 알바니아계 주민 공격으로 악화일로를 걷는 코소보사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근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공화국 등도 코소보와 유사한 민족.종교문제를 안고 있
-
세르비아 親.反政시위대 충돌-총격으로 수십명 사망
[베오그라드 AP.AFP=연합]세르비아 정부의 지방선거 무효화에 반대하는 시위가 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베오그라드 시내에서 24일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
유고 민족분규 군투입/코소보주/무력진압 나서… 노동자 2만 파업
【프리슈티나(유고)로이터ㆍAP=연합】 유고슬라비아 남부 코소보 자치주의 민족분규가 9일째로 접어들면서 내전 일보직전의 상황으로 악화되자 연방정부는 1일 군병력과 탱크부대ㆍ전투기 등
-
유고 인종폭동 악화일노|이틀간 21명 사망
【베오그라드AFP=연합】유고슬라비아남부 코소보 자치주에서 28일 발생한 알바니아인과 경찰의 유혈충돌로 경찰관 2명과 시위군중 19명 등 총 21명이 사망, 지난 81년이래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