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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즐기는 법 몰라서 … 新 여제는 추락했다
중앙포토 나비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린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사막은 알프스 같은 느낌이 났다. 이상 한파로 해발 3300m의 샌하신토산은 눈을 뒤집어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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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캐디, 근로자 아니다
노조법상 근로자는 맞다. 하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는 볼 수 없다. 대법원이 골프장 경기보조원(캐디)의 법적 신분에 대해 내린 판단이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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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두 스콧·퓨릭 뒤엔, 우즈가 해고한 캐디 둘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챔피언십 1라운드. 5언더파 공동선두에 오른 애덤 스콧(33·호주)과 짐 퓨릭(43·미국)은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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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시받는 화물기사, 근로자로 봐야"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K사에서 16년간 화물 배송업무를 담당해 온 정모씨는 일하면서 한 번도 이 회사 직원이라는 걸 의심해 본 적이 없다. 다른 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퇴근하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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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에이전트, 평범한 대학 선수 때부터 날 알아준 사람”
스테이시 루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 클래식을 앞둔 20일(한국시간) 대회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애비애라 골프장에서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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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근로자' 맞나요? 보호못받는 39개 직업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7월 15일 지점장의 ‘그만 나오라’는 말 한마디에 해고됐다. 공식 서류도 없었고 어떤 이유로 해고되는지도 몰랐다. 학습지 교사 B 씨는 월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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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 노조 활동 1778일 만에 합법 판결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학습지 교사와 위탁사업 계약을 해지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특수고용직 근로자로 분류해온 학습지 교사를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인정한 첫 판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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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승 청야니 부활이냐 … 골프 한국 명예 회복이냐
올해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LPGA 투어 최강자들이 총출동하는 진정한 빅뱅으로 치러진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대만) 등 톱 10 가운데 9명이 출전한다. 또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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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바꿔 성공한 신지애·최나연, 낭패 본 청야니
골퍼와 캐디의 관계를 흔히 바늘과 실, 남편과 아내, 장군과 보좌관에 비유한다. 캐디는 단순히 선수의 백을 메는 짐꾼이 아니라 친구이자 코치, 심리 치료사로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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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최나연에 ‘넝쿨당’ 될까
올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는 최나연이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골프클럽에서 열린 CN 캐나디언 여자오픈 첫날 12번 홀(파3)에서 우드 티샷을 날리고 있다. [밴쿠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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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16승 합작한 ‘찰떡궁합’ 캐디 바꾸기
흔히 프로 골퍼와 캐디의 관계를 부부에 비유한다. 캐디는 선수의 부인이라고 한다. 캐디는 선수의 코치, 심리 치료사로 많은 역할을 하며, 둘의 궁합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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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15번째 메이저 우승 해낼까
아일랜드해에서 거세게 불던 바람도 타이거의 부활을 위해 숨을 죽였다. 타이거 우즈(37·미국)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인근 로열 리덤 &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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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킹 메이커’ 윌리엄스
스티브 윌리엄스(왼쪽)와 타이거 우즈.유러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26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가장 좋은 계절, 세계 최고의 골프 스타들이 샷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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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받은 레슨, 여성 편력과 인색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타이거 우즈가 지난 6일 마스터스 첫날 플레이 도중 아이언 티샷을 한 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자 클럽을 발로 차고 있다. [중앙포토]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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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받은 레슨, 여성 편력과 인색함
타이거 우즈가 지난 6일 마스터스 첫날 플레이 도중 아이언 티샷을 한 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자 클럽을 발로 차고 있다. [중앙포토]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전 스윙코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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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옛 캐디 프로저와 다시 호흡
최경주(오른쪽)가 지난해 5월 16일 벌어진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온십 대회에서 캐디 앤디 프로저와 코스 공략을 상의하고 있다. [AFP=연합] 프로골퍼 최경주(42·SK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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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잘 읽는 언더우드, 탱크 가방 다시 멘다
최경주가 2002년 PGA 투어 한국인 첫 우승과 함께 그해 2승을 합작한 옛 캐디 스티브 언더우드를 새 캐디로 고용했다(왼쪽 사진). 최경주는 11일 최경주재단 창립 4주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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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에 웃고 비정에 울고, 엇갈리는 골퍼·캐디 궁합
프로골퍼에게 캐디는 부인이라고 한다. 캐디는 선수의 친구·감독·심리치료사·스윙코치로 많은 역할을 한다. 프로골퍼가 캐디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부인과 지내는 시간보다 길다. 시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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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재능 많은 매킬로이를 보며 걱정스러운 까닭
로리 매킬로이(사진)라는 천재 선수가 처음 등장할 때 어쩐지 익숙했다. 어디서 본 것 같은, 혹은 많이 들어본 선수 같다는 기시감이 들었다. 어린 선수라 그를 알 수 있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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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다이어리 위대한 캐디는 침묵할 줄 안다
타이거 우즈의 가방을 13년 동안 멘 스티브 윌리엄스의 별명은 ‘Snarling’(으르렁거리는)이었다. 우즈가 경기 중 갤러리나 카메라 기자에게 방해받는다고 생각하면 윌리엄스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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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캐디 윌리엄스 때문에 스콧 우승 빛 바랬다”
위쪽부터 매킬로이, 스티브 윌리엄스. 골프계가 ‘스타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의 발언으로 시끄럽다. 13년간 우즈의 가방을 메다 최근 해고된 윌리엄스는 애덤 스콧(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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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버린 캐디 윌리엄스, 그는 ‘킹 메이커’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왼쪽)가 8일(한국시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애덤 스콧의 캐디로 우승을 도운 뒤 손을 맞잡고 기뻐하고 있다. [애크런 로이터=뉴시스] 갤러리들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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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옛 캐디 쓰는 스콧, 술술 풀리는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까지 12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선 애덤 스콧이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와 함께 18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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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새 캐디는 ‘예스맨’ 고교 동창
2일(한국시간) 타이거우즈가 고교 동창 브라이언 벨(오른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연습 라운딩을 하고 있다. 우즈는 4일 개막하는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