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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의 미래를 묻다] 빛보다 빨리 갈 수 없는데 성간 여행을 할 수 있을까
박권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중국 작가 류츠신은 소설 『삼체』를 통해 2015년 아시아 작가 최초로 SF 소설계의 최고 상인 휴고상을 수상했다. 『삼체』는 최근 넷플릭스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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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추월의 방정식 外
추월의 방정식 추월의 방정식 (윤석진 지음, 문학과지성사)=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연구자·경영자로서 35년 현장 경험을 바탕 삼아 한국 과학기술계의 성과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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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푸코와 철학자들 外
푸코와 철학자들 푸코와 철학자들(김은주 외 8명 지음, 민음사)=미셸 푸코(1926~1984)는 철학자라는 정체성을 거부했다. 철학 텍스트나 개념 대신 광기, 질병, 인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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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케임브리지·실리콘밸리, 팬데믹 기회로 혁신 가속도
━ 디지털 걸리버여행기 실리콘밸리 팔로 알토의 스탠퍼드대학로. 코로나19 위험을 낮추기 위해 차도를 막고 식당들이 야외영업을 하고 있다. [사진 차상균] 19개월 만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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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업 문혁' 광풍 부나…'헝다 퇴출론' 국수주의 논객에 열광
중국 경제의 뇌관이 된 헝다그룹. 셔터스톡 “중국에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인터넷 금융 기업, 또 부동산 기업이건 대마불사(大馬不死)를 내세워 정부를 인질로 삼는 기업은 존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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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커] 갈림길에 선 디파이, 업계 전문가에게 길을 물었다
[출처: 셔터스톡] [파커’s Crypto Story]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태초에 물질이 생겨나기 전 ‘텅 빈 공간’을 ‘카오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것이 카오스라는 단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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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코로나보다 더 비정한 말들
이현상 논설위원 날 선 말들이 마구 찔러댄다. 비정함과 배려 없음이 무심한 증식 본능에 따라 사람을 공격하는 코로나와 닮았다. 상대에겐 무자비하고, 자기들에겐 관대하며, 국민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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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전략 …대낮 일렬로 돌격, 6만 명 잃은 이 전투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23) 1월 1일이라고 해서 새삼 각오를 다지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울 나이는 지났다. 그래도 해가 바뀌었는데 심상하게 보내는 건 좀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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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평화를 만드는 걸 보여주고 싶다"
━ 뮤지엄그라운드서 개관전, 벨기에 작가 겸 미술 후원자 장 보고시안 왼쪽부터 뮤지엄그라운드 전광영 설립자·장 보고시안 작가·전용운 뮤지엄그라운드 관장 우리나라에서 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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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성기 대영제국, 왜 예술은 변방에 머물렀나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9) 프랑수아 부셰, 발라프리하르츠 미술관(쾰른) [사진 허유림]" src="https://pds.joongang.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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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알려주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법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 질문의 해답은? 오는 25일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관한 궁극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명품 강연이 열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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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한반도발 세계평화의 꿈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무불통지(無不通知). 지난주 김용운(91) 박사를 인터뷰하면서 떠오른 단어다. 구조주의, 카오스 이론, 노장사상, 정신분석학, 철학과 종교, 문명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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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지하실’은 당신에게도 있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반역 『지하에서 쓴 수기』를 구상할 무렵의 도스토옙스키(1863) 도스토옙스키는 폐결핵 말기의 부인을 보살피며 틈틈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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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뻗으면 닿는 사람에게 필독을 권할 만한 책
━ [더,오래] 한순의 인생후반 필독서(7) 마음이 맞는 사람과 나누는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삶의 충만함과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사진 freepik] 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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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 달 강연 요청 2000건 … 죽기 전까지 인간 이해하고 싶다
최근 ‘알쓸신잡’에 출연해 흥미로운 과학수다로 화제가 된 정재승 교수. 물리학도였던 그는 ‘카오스’와 ‘프랙탈’이라는 개념에 매료돼 복잡계 과학으로 분야를 옮겼고 ‘1.4kg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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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날씨 예측 실패 딛고 합리성 쌓는 게 과학
━ [기후변화 리포트] 기상청 수퍼컴을 위한 변명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달 19일 오후 시민들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여의도공원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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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정보, 권력의 전복자
인포메이션제임스 글릭 지음박래선·김태훈 옮김동아시아656쪽, 2만5000원블록체인 혁명돈 탭스콧·알렉스 탭스콧 지음박지훈 옮김, 을유문화사588쪽, 2만5000원“시간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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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폭력시위로는 세상 못 바꿔…좌파, 변화의 비전 제시해야"
경희대와 (재)플라톤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문명전환강좌 시리즈, ‘세계 지성에게 묻는다-문명전환과 아시아의 미래’가 5일 슬라보예 지젝 특강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강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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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 봅시다 | 기후·경기 ‘주기설’ 과연 맞나] 예고된 위기는 일어나지 않는다
summary | 경제에는 복잡계보다 더 복잡한 측면이 있다. 경제 주체의 예상이 상호작용하며 결과에 영향을 주고, 경제 주체가 예측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옮겨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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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과학자 10명이 풀어낸 ‘난 누구인가’
기원김희준 외 9인 지음휴머니스트368쪽, 2만2000원‘기원(Origin)’을 좇는 과학적 물음에 대한 강연집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지난해 10명의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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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A급 인재가 원하는 건 돈 아닌 최고의 팀"
조원규(50), 그의 이력을 확인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올드보이’였다.응팔·응사 세대들이 90년대초 PC통신에서 한번쯤은 써봤을 ‘새롬데이터맨프로’(PC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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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개념, 기본부터 심화까지 맥락 알려줘
수학 과목은 유독 공부 자체를 포기한 학생이 많다. 일명 ‘수포자’라 불리는 이들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많은 이유를 ‘수학 과목의 계통성’에서 찾는다. 계통성이란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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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공간 제공하는 메이커 운동 확산에 힘쓸 것”
한국과학창의재단 김승환 이사장은 “일반인이 쉽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만들 수 있도록 ‘메이커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보형 객원기자 김승환(56) 이사장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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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해는?
[뉴스위크] 역사상 어떤 연도의 가치를 혁명의 범위, 역사의 흐름을 바꾼 우연한 암살과 탄생으로 측정하기도 [일러스트 송혜영]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가 지난 5월 말 상당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