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1년전 고종이 파견한 주미공사 박정양이 쓴 친필 편지 발견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역사박물관 민병용 관장으로부터 박정양이 조선에 파견된 미국인 육군교사(陸軍敎師·군사교관) 존 G. 리에게 보낸 서한을 지난 7월
-
박원순 ‘옥탑방 부채’ 황창규 ‘매산 도록’ 김병준 ‘대장경 목판’
2018 위아자 나눔장터에 정·재계에서도 각별한 의미가 담긴 기증품이 줄을 이었다. 황창규 KT 회장은 할아버지인 매산(梅汕) 황영두(1881~1957) 화백의 도록 다섯 권과
-
베이징 '마르크스 전시관' 가보니…“초심 잊지말자” 시진핑 어록 가득
“마르크스는 대단해요. 노동자가 주인이라고 선진적으로 말했으니까요.” 3일 오전 ‘마르크스주의 중국 초기 전래 진열관(이하 진열관)’에서 만난 초등학생 후칭(胡靑·10·가명)의
-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 현판 논란에 볼모 잡힌 충무공 유물의 진실
━ 이현상의 세상만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아산 현충사에 걸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을 놓고 시끄럽다. 이순신 장군의 15대 종부(宗婦)인 최순선(62)
-
‘난중일기’ 원본 전시 중단…이순신 종가 “박정희 현판 내려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 전시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내년부터는 볼 수 없게 됐다. 현충사 본전에 걸려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 철거 문제 때문이다. 난
-
[단독] 천경자 미인도에 비친 한국 미술계의 추한 얼굴
91년 논란 당시 천 화백 지적 묵살하고 감정위원들 ‘감’으로 진품 판단… 감정 근거 대부분 사실과 다르고 과학분석에서도 위작 증거 드러났다천경자 화백(왼쪽)이 “내 자식이 아니다
-
“패배자” 비난, “마음 바꾸길” 회유…트럼프의 비밀병기는 친필 편지
디지털 시대다. e메일은 보편화됐다. 육필 편지의 위력은 역설적으로 더 강력해졌다. 보내는 이의 호흡, 관심과 정성이 받는 사람을 사로잡는다.과거에도 그랬다. 200년 전 정조대왕
-
빈 라덴 친필추정 서한 공개 "美에 저항하라"성전 촉구
9·11 테러의 배후 인물로 주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서한(사진)이 이슬람 웹사이트에 공개됐다. 이슬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슬람온라인닷넷(ww
-
러, "가가린 우주비행 일기 경매는 불법"
최근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소에서 진행된 인류 최초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일기 경매는 `불법''이라고 러시아 국립 문서보관소가 10일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코즐로프 문서보관
-
북 저자와 저작권 계약 책 첫선
분단 후 처음으로 북한 저자와 저작권 계약을 한 책이 출간됐다. 개성의 역사와 문화.전설 등 개성의 모든 것을 담은 〈북한 향토사학자가 쓴 개성 이야기〉(송경록 지음.푸른숲)다.
-
북한 저자와 저작권 계약 책 첫선
분단 후 처음으로 북한 저자와 저작권 계약을 한 책이 출간됐다. 개성의 역사와 문화.전설 등 개성의 모든 것을 담은 '북한 향토사학자가 쓴 개성 이야기' (송경록 지음.푸른숲)다.
-
한보여파로 돈가뭄 주류.비주류 모두 강타
경선을 앞둔 국민회의가'돈가뭄'으로 난리다.주류건 비주류건 다를게 없다. 한보사태 여파가 여당뿐 아니라 야당에도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한보사태로 외부의 돈줄이 거의 끊겼는데'접대'
-
이화장서 합동결혼식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에서 불혹(40)의 나이가 지나도록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섯 쌍의 남녀가 8일 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과 동거부부들의 무료합동결혼식을
-
가훈 천4백점 전시회
우리가정의 가훈으로서는 「근면·성실」 「최선을 다하자」등이 가장 많이 애용되는 것 같다. 주말인 27일하오2시 서울강남구압구정동 구정중학교(교장 정희성)에서 열린 가훈전시회에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