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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6)경무대사계|고재봉

    이대통령은 아들도 없는데다 가까운 친척마저 없어 외롭게 지냈다. 내가 경무대에 들어간지 20일만에 이 박사는 대통령이 된지 처음으로 생신을 맞았다. 그러나 생신 상을 올릴 마땅한

    중앙일보

    1972.03.13 00:00

  • 귀순 김군·김홍섭씨 만나

    18일 상오 『귀순한 김영남 장병은 내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김홍섭씨(48·속초시 중앙동38) 와 『아버지의 이름은 김홍섭』이라는 김영남군(22)이 서울시내 모처에서 만나 혈육을

    중앙일보

    1971.11.18 00:00

  • 망향 26년…설레는 기대 이산가족 찾기 대북 제의에 환영의 밀물

    가깝고도 먼 남북에 대화의 길이 트일 것인가-. 12일 상오 대한적십자사 최두선 총재가 북괴에 대해 이산가족 찾기·서신왕래를 위한 남북한적십자 관계자회담을 제의하자 5백만 실향민·

    중앙일보

    1971.08.12 00:00

  • (42)|미주(14)|미 연방 순회 판사가 된 이민 3세-호놀롤루=AP본사 독점 특약

    하와이의 한국계 미국인 「허버트·최」씨는 5월부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 미국 연방 순회 재판소의 판사로 일하게 됐다. 미 연방 최고 재판소 산하의 제9 순회 재판소의 13명의 판사와

    중앙일보

    1971.06.01 00:00

  • 한해를 정리한다-연말 가사계획

    70년이 앞으로 22일 남았다. 「크리스머스」니 연말이니 해서 그 22일간은 내내 웅성거리게 마련이고 그렇게 지내 놓으면 다시 정초가 다가와 바빠지게 된다. 펜과 종이를 꺼내 놓고

    중앙일보

    1970.12.09 00:00

  • (101)적치하의 3개월(14)|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2) 국군헌병소령의 아내에다 권총은닉과 살인음모라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집행장인 효창공원으로 연행중 때마침 B-29의 용산 대폭격으로 남대문 지하도에서 탈출에 성공한 이정송

    중앙일보

    1970.11.20 00:00

  • 경관 아내 살해 강도

    23일 하오 2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 3가 119의 1 홍일표 경사(37·서울시경 보안과 근무)집 건넌방에서 홍 경사의 아내 배월선씨(34)가 자봉틀 줄로 목 졸려 죽은

    중앙일보

    1970.07.24 00:00

  • -시인-추은희

    가을 햇살이 등으로 가득히 와서 안으로 전신을 이갠다. 저리도 맑고 파아란 하늘에 전율이 일 것 같다. 또 하나 세월의 굴레를 돌면서 뉘우침인양 알싸한 아픔을 상큼 씹어보는 맛.

    중앙일보

    1968.10.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