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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내부에 파괴 공작원 육성…크렘린궁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에 사보타주(파괴 공작)를 벌일 공작원과 동조자들을 육성했으며, 지난달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대한 드론(무인기) 공격도 이들이 벌인 것으로 미국 정보 당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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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크라, 가스관 폭발" 주장에…獨 "거짓깃발 작전일수도"
독일은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1·2의 해저 가스관 폭발 사건 당시, 폭발 장치를 운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수색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날 미국 뉴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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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일어설 것"…처절했던 '죽음의 다리' 옆은 분주했다 [우크라이나 르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에서 차로 30분쯤 가자 눈앞이 온통 잿빛이었다. 아파트·주택은 대부분 박살 났고, 그나마 성한 곳도 온통 총탄 흔적 일색이었다. 러시아의 침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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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저주" "전쟁 일으킨 조국 창피" 여권 불태운 러시아인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가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일부 러시아인들은 자신의 여권을 불태우는 방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트위터에는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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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늘상 해오던 정찰 임무였다. 갑자기 일이 복잡해졌다. 분리주의 반군 4명이 탄 지프차가 도로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서자 그들은 숲 속에 바짝 엎드렸다. 길은 두 가지였다. 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