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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호건 美주지사 "IRA 세액공제 현대차 제외 우려" 바이든에 서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한국계 배우자를 둬 '한국 사위'로 알려진 래리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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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제단체 90% “우크라전 탓 하반기 전망 ‘잿빛’”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항구에 컨네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주요국 경제단체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물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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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 친성장” vs “난 이대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서울 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산업 분야 정책 공약 발표를 마치고 나와 지지자에게 사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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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2160선 하락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밤 사이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내린데다 코스피가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오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왔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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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증시…랠리 지속될까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펼치자 이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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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트럼프 놀이’…덩달아 춤출 때 아니다
이쯤 되면 ‘트럼프 랠리’라고 해도 괜찮다.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활짝 웃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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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빠져 나가는 신흥시장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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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신흥시장은 최악을 면했나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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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재정위기 결단 못 내리면 극단적 포퓰리즘 위험”
프랑수아 올랑드 신임 대통령과 고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딸인 마자딘 팽조가 10일 파리에 있는 프랑수아 마테랑 도서관에 도착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30년 전 미테랑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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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정치가 배워야 할 오바마 중도 실용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데일리 JP모건 부회장을 6일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자리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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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손’이 지배하는 중국
최근 중국으로 출판 기념회를 다녀왔다. 마치 인기 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다. 베이징·난징·선전·상하이 등에서 열린 행사는 기자 간담회만 2시간, 토론·질의응답·만찬 등을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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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손’이 지배하는 중국
최근 중국으로 출판 기념회를 다녀왔다. 마치 인기 스타와 같은 대접을 받았다. 베이징·난징·선전·상하이 등에서 열린 행사는 기자 간담회만 2시간, 토론·질의응답·만찬 등을 포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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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분배 대신 ‘성장 간판’ 다나
민주당의 슬로건은 ‘중산층과 서민의 벗’이다. 민주당의 전신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이 내걸어온 당의 이념이자 정체성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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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기업 국회 …‘재계 낯빛’밝아졌다
예상대로였다. 9일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체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성장 지향적이고 기업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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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정치에 멍든 경제
「멍청한 경제」가 클린턴을 대통령에 당선시켰다.집권 2년만에경제의 겉모양은 한결 좋아졌다.그러자「멍청한 정치」가 경제의 공든 탑에 짙은 그늘을 드리웠다. 예일대학의 경제학자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