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최고령163세
【모스크바20일UPI동양】1백87번째의 손자가 출생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20일 1백63회생일을 맞이한 세계최고령자「시아리·미슬리모프」노인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눈과귀가 밝은
-
캠퍼스화제
▲동국대=동국학원 이사회는 조명기총장 후임에 동국역경원장 이운허스님을 추대했다. 신임 이총장은 l892년 평북 정주 출생으로 독립운동 교육사업 및 저술 등으로 불교계에 많은 업적을
-
(3)무적의 「신원상실」
【동경=강범석특파원】여기, 자기는 일본사람이라고 법정에서 주장하고 또 그렇게 굳게 믿고 있는 「재일교포」가 있다.(이름은 덮어 A씨라고 해둔다) ○…A씨는 2차대전때 「오사까」에서
-
인도의 새 고민 코끼리
인구 팽창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인도에서 최근 코끼리마저 폭발적인 증식을 보여 당국은 겹친 식량난으로 두손을 바짝 들고 있다는 소식―. 전하는 바로는 [코끼리의 악단]으로 이름난
-
「인디오의」반항|노벨문학상탄「아스투리아스」|윤태현
【파리=장덕상 특파원】1899년「구아테말라」에서 출생한「아스투리아스」씨는 시인이며 소설가로서 1949년 자작시집「종달새의 맥박」을 출판했다. 이 시집속에는 전원생활의 목가적인시,
-
북괴 대남 공작단 사건
◇인적사항 구속 윤이상(50세) 본적 경남 충무시 도천동 157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28의 13 거처 서독 서백림 시 슈타이카발트 스타과가 13 음악가 구속 이수자(여
-
기적으로 살아온 의형제의 체험기|암흑의 동굴에 사경 열 하루
기적 같은 구사일생의 한 실화가 있다. 북제주군 구좌면 김녕리의 동굴속에서 11일간이나 길을 잃고 헤매던 두 청년의 생환. 이들은 지금 병원에 입원 가료중이다. 지난해 12월13일
-
편지 - 윤석산
아직도 나는 밤사이 꿈을 가집니다. 이날도 나는 틀림없이 나의 꿈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꿈은 언제나 나와 바깥과 부조리하다가도 내가 그 꿈이 주는 의미를 나대로의 안위로 해몽해야
-
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
③자유화하는 동구
지하「카바레」「마네킹」-. 「파리」 「샹·제르망」의 어느 「나이트·클럽」으로 착각 할만큼 「그로테스크」한 「데코레이션」이다. 「바르샤바」 시내 「리네크」 광장 한 모퉁이에 자리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