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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의 시선]‘선거중립내각’을 아십니까
지난 3월 3일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들이 성북구 대왕기업 택시차고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홍보문구의 색깔이 민주당 상징색을 떠올린다는 비판이 일자 선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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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추미애 퇴진? 독립운동이 시끄럽다고 친일하자는 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독립운동 시끄럽다고 친일하자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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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어차피 文은 허수아비…586, 부족한 秋 내세워 막나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이 나라는 본격적으로 586 운동권 독재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행정부, 입법부 이어 사법부마저 장악하면 못 할 일이 없어진다." 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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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을 '재인산성 옹호자' 둔갑시킨 유시민…탁월한 어용지식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씨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손에 들고 유튜브 방송으로 복귀했단다. 소식을 듣고 뿜었다. 그가 몰고 다니는 ‘대깨문’이야말로 자유주의의 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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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민주화 세력의 도박에 저당잡힌 미래
이정민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의 속성을 강준만 교수가 잘 정리했다.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사례를 일일이 정리하다가 중도에 그만뒀다. 거의 모든 게 내로남불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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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김종인 효과’…돋보이는 싸움의 기술
━ 여·야 지지율 역전에 숨은 또하나의 비밀 부동산에 대한 분노의 절반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 때문이다. 그의 어록은 끝이 없다. “부동산 문제는 자신 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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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민주당 위기론 동의, 그래도 의회독재는 잘못된 주장"
김부겸 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민주당 위기론'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은 “민주당 위기론에 동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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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정부 매일 하는 건 '뭉클' '울컥' 신파쇼 뿐이라 한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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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우리는 정치를 하는 것이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은 중국·북한·러시아·일본에 둘러싸였다. 다 폭탄 같은 존재들이다. 저 멀리 미국이 있다. 우리에게 우호적인 나라는 한 군데도 없다. 한국 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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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의식과 거꾸로 가는 수준 낮은 정치들
촛불혁명의 성공 요인은 사실성·평화성·제도성이라고 할 수 있다. 최순실이 사용한 태블릿PC를 증거로 제시하고(사실성), 수백만 군중이 두 달간 모여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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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박 대통령과 함께 퇴장해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법원이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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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국정교과서 강행시 교육부 장관 해임 및 교육부 폐지 추진"
유성엽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28일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강행 방침에 대해 "일방적 역사관만 서술한 국정교과서가 강행될 경우 교육부 장관의 국회 출석금지, 해임 추진, 교육부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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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국정교과서는 박정희 친일행적 지워내려는 괴물 교과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8일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강행과 관련, "아버지인 박정희 대통령에 이어 이러한 국정교과서를 다시 추진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진정한 획일화 대통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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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보수단체 욕설·고성에 서명운동 철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거리로 나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다 갑자기 찾아온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의 거친 욕설과 고성으로 조기에 철수하는 해프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