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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바람과 별과 빛이 된 넋들처럼…
정현목 문화부장 이태원 참사의 슬픔이 쉬이 가라앉지 않는다. 곧 49재를 치르고, 참사 100일, 1주기 또한 기념하겠지만, 유족이 겪는 슬픔의 무게는 야속한 세월에도 결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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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이언트 스텝보다 센놈 온다?…30·31일 휴가 절정 (25~31일) [이번 주 핫뉴스]
7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대정부질문 #GAA 3나노 #코로나 #원숭이두창 #SRT #장마 #폭염 #여름휴가 #김포~하네다 #트럼프 #자동차 무상점검 #민주당 #호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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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현장 라이브 01.12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사전투표는 3월 4~5일 이틀간이다. 20대 대통령의 임기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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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중 도쿄대 교수 "지소미아 파기시 日 불리···한·미 관계도 금 간다"
강상중 일본 도쿄대학 명예교수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강연, 한일 대립을 넘어서 "한일관계, 진단과 해법"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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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 70~80%가 한인교회 떠난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광정 교수 기념 강연회’에서 피터 차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미주한인 이민사회와 1세대 이민교회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고 김광정 교수를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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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사조론 내세워 수교반대 논리 돌파
━ 한·중 수교의 산파 첸치천을 추모하며 [로이터=뉴스1] 중국 외교의 별 하나가 사라졌다. 지난 10일 저우언라이(周恩來) 이래 중국 최고의 외교 사령탑으로 꼽혔던 첸치천(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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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서예 큰 어른’ 김충현 선생 추모전
67세 때 일중 선생 초상화.일중(一中) 김충현(1921~2006)은 한국 현대 서예의 근간을 닦은 어른이다. 예서를 비롯해 한문 5체를 두루 체득했고, ‘훈민정음’과 ‘용비어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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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YMCA 야구단 이끌고 일본 원정 … 한국 스포츠계 선구자 몽양 여운형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였던 몽양 여운형(1886∼1947)이 한국 스포츠계에 남긴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이 18일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몽양 서거 69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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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인연 500년 이어온 ‘도운회’ 5월 퇴계 선생 가르침 되새긴다
5월 스승의 날(15일)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사흘 동안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먼저 30일엔 경북 의성군 의성문화회관에서 도운회(陶雲會)가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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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충고한 메르켈 "과거와 마주하라"
일본을 방문 중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9일 "독일이 유럽에서 화해할 수 있었던 건 먼저 (독일이) 제대로 과거와 마주했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올바른 역사관을 간접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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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하구에 북·중·러 다국적 도시, 김석철의 큰꿈
“두만강 일대야말로 21세기 세계 교역의 중심지가 될 곳이다. 시베리아의 에너지 자원, 중국의 광물과 식량, 북한의 우수한 노동력, 남한의 자본과 기술을 합친다면 높은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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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박 전 대통령 재발견하게 할 것”
손병두 이사장 경남 진주 출신.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전경련 부회장, 서강대 총장, KBS 이사장 등을 지냈다.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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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박 전 대통령 재발견하게 할 것”
손병두 이사장 경남 진주 출신.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전경련 부회장, 서강대 총장, KBS 이사장 등을 지냈다.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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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일어난 지 7주갑…안동서 구국공신 104인 추모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년 4월 13일(음력). 쓰시마에서 출발한 700여 척의 일본 군선이 부산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낸다. 임진왜란 발발이다. 일본군 선발대 고니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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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준 목사
쉰이 넘은 아들은 36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를 아직도 ‘선생’이라고 불렀다. 일제 치하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아버지는 대중에게는 친숙했지만 아들에게는 먼 이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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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홀로코스트센터‘위안부 참상’고발
11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전시회를 기획한 스티브 카발로(오른쪽)가 지난해 10월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드파크시에 세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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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無' 두 글자를 남기신 청봉스님 49일 추모제 열려
오는 10일 삼보선원 선원장 78대 조사 청봉선사의 49일 추모제가 진행된다. 지난 5월 21일 입적하신 청봉스님은 수덕사 초대 방장 혜암 현문선사의 문인으로 전법게를 받아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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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위 수여 外
◆학위 수여=이성우 국민대 총장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알 안카리 고등교육부 장관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안카리 장관은 사우디 국비유학생을 한국에 보내는 등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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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요즘 꿈에 자주 보인다 … 고인 생각하면 ‘스떼끼’ 떠올라”
무던히도 더웠던 지난해 여름,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 그 1주기(18일)를 앞두고 여러 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고, 그것 때문에 가장 분주한 이가 권노갑(8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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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권이혁 고하 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外
◆행사 ▶권이혁 고하 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8일 오전 11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에서 고하 선생 탄신 119주년 추모식을 한다.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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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13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 外
◆행사=정호준 재단법인 정일형·이태영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YWCA 대강당에서·제13회 정일형·이태영 자유민주상 시상식과 정일형박사 27주기 추모식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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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대구 달성 문씨 세거지(위), 경북 구미 해평 최씨댁(아래) 담장 불타버린 숭례문의 원형을 기억하려는 이들에게 사진은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그렇다고 한국의 모든 전통 문화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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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리블랜드 세브란스 홀
1928년 12월 11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는 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 퍼블릭 오디토리엄을 택했다. 6년전 개관한 체육관 겸 컨벤션 센터로 1만 1500명까지 수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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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