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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원 반려견 가방·침대…옷 맞춰 입는 ‘개플룩’까지
━ [서정민의 ‘찐’ 트렌드] ‘펫셔리’가 뜬다 사람의 옷을 축소해놓은 듯 섬세하게 디자인된 모스키노 ‘펫 컬렉션’. [사진 각 브랜드] 미국의 현대사진작가 윌리엄 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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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도 닥스도…입고 눕기엔 너무 고급스러운 '라운지 웨어'
예년 같으면 연말 모임에 입고 나갈 외출복을 구매했을 시기다. 하지만 요즘은 스웨트셔츠와 조거 팬츠, 넉넉한 사이즈의 카디건 등 편한 옷에만 눈길이 간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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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회색 추리닝이 섹시하다…화사·선미·린다G 그 패션
6월 29일 신곡 ‘마리아’로 돌아온 그룹 '마마무'의 화사는 헐렁한 회색 트레이닝(일명 추리닝) 팬츠에 누드 컬러 민소매 상의로 무대를 누볐다. 같은 날 신곡 ‘보랏빛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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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그냥 ‘추리닝’이라 부르면 섭하죠
아직도 트레이닝복을 ‘백수 패션’으로 여긴다면 시대착오다. 트레이닝복은 이제 대충 입는 옷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들은 너나 없이 운동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고, 페이스북 대표인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