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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암만해도 민주당"…"정신 차려라" 비례는 조국당 지지도
━ [SPECIAL REPORT] 4·10 총선 격전지를 가다 ④ 영산강 벨트 “암만해도 민주당이겄지. 암만 바꿀라해도 안바끼제, 안 그란가.” 광주광역시의 수산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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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배송 걸음마도 못 뗀 한국…3중 규제에 성장판 닫혀
━ 겉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국내에 설치된 승강기는 83만 대지만 로봇과 연동되는 기기는 적다.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팩토리에 있는 로봇팔 모습. 강기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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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 왜 달리지 못하나…라스트마일 후진국 된 한국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로봇팔의 모습. 검품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 강기헌 기자 지난 6일 충북 충주시 용탄동 제5산업단지에 자리한 현대엘리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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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에 9%P차 우세…"튀는 조사? 바이든 위기 분명"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 가능성이 예상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중앙포토 ‘바이든 46% 대 트럼프 46%’(NBC), ‘바이든 42% 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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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부동산 전망] “인기 재건축 중심 반등세” vs “급매 거래로 예단은 성급”
━ SPECIAL REPORT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1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시민들이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급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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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行' 송영길 "대선패배 후 나라 어지러워…죄책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1일 대구를 찾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검찰의 공정성 믿기 어렵기 때문에 '대장동 특검'을 통과시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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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 된 ‘노인공화국’] 소득 없어 ‘늦깎이 취준’ 나서는 고령자들…대부분 불안정한 비정규직·알바로 내몰려
━ SPECIAL REPORT 6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찾은 어르신들이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고작 6개월. 한평생 ‘강 과장’ ‘강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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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붙고 녹조 생기고…지구 1억개 호수 온난화에 몸살 앓는다
가뭄으로 수위가 내려가고 있는 미국 미드호. 1936년 콜로라도강을 막아 후버댐을 건설하면서 조성된 이 인공호수는 애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미국 7개 주와 멕시코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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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젠 민주당 하위 파트너”…광주가 투표 안한 진짜 이유
화제가 된 책 『전라디언의 굴레』를 쓴 조귀동(41) 작가를 만났다. 먼저 이 질문이 튀어나왔다. 책에서 호남인을 “반도의 흑인”이라고 도발적으로 명명한 이유에 대해서다. 광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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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미는 국제망신"vs"공약"…진중권·서민 맞붙은 '흑서 대담'
“(윤석열 정부의) 반페미는 국제 망신”(진중권) “반페미는 공약, 지키는 게 당연”(서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률 회계사, 권경애 변호사,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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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뭄'에 바닥 드러낸 美호수…시신 담긴 드럼통 발견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근의 미드 호수에서 시신이 담긴 드럼통이 발견됐다. KLAS 방송 캡처 오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진 미국 서부의 호수 밑바닥에서 40여년 전 숨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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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확진 폭증…장기봉쇄 상하이 불만 속출, 軍까지 투입했다
지난 4일 상하이 금융가인 푸둥 루자쭈이 주민이 핵산 검사를 받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6일 오전 중국 상하이시 방역 당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5일 하루 311명의 신규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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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통령 아들’ 문준용 “누구 아들이라 봐주는 세상 아냐”
그림자. ‘그림자’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39)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대통령 아들로서의 인생 명암(明暗)이 작품에 영향을 끼친 걸까.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정치적 명운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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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스스로 간 작가 유미리 "그들의 슬픔이 스며들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時は過ぎない)”’ 소설책 ‘우에노역 공원 출구(원제목:JR上野駅公園口)’에 서명을 부탁했더니 작가 유미리(53)는 이런 문구를 써주었다. 그가 동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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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반(反)포퓰리스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본 ‘보수의 길’
文 ‘묻지마 지지층’이 현 정부 망가뜨리고 있어 자유 가치 지키려면 보수 3당 하나로 뭉쳐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현금 복지 정책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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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소주성 장담한 그곳, 분식집 아줌마는 떠났다
━ "최저임금 인상하면 경기 좋아진다 떠들더니…올해가 최악" “최저임금을 올리면 소비가 늘어나 장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거다. 저는 올해(2018년) 하반기쯤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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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한국 경제 최후의 보루마저···경상수지 7년만에 적자 전환
━ 뉴스분석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열린 '2019년 4월 국제수지(잠정)' 기자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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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2015년 문재인 대표와 2019년의 문재인 대통령
━ 박근혜와 문재인 경제 정책의 명암 2015년 3월 17일 청와대 여야 영수회담에서 문재인 새정연 대표가 ’경제 정책은 실패했고 총체적 위기“라며 ’이런 식으로는 경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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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모르고 삼겹살 식당 차린다? 맛집은 공부가 기본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9) 퇴직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게 식당 창업이다. 별 기술이 없어도 주방장만 잘 고용하거나 집안에 한 두 사람은 맛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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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新대권무림] 누군들 변방인 아니었으랴…꿈꾸는 자, 그가 주인이다
━ 지역 맹주편 ②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의 바람, 재명처사 경기도백 재명처사: 35위 자수성가형. 소년공(工) 출신으로 경상도산. 아비를 따라 경기 성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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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정부, 이젠 민노총과 싸워야…지지층 기득권 깨야 나라 산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각자도생(各自圖生ㆍ제각기 살 길을 찾음). ‘위기 극복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리는 이헌재 전 부총리의 신년 화두는 엄혹했다. 이 전 부총리는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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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어떤 이들의 무너진 꿈
조강수 논설위원 그제 아침 첫눈이 세상을 온통 하얗게 바꿔놓았다. 퍼뜩 ‘겨울 나라로구나’ 하며 각성했다. ‘민주독재’라는 말이 정치학 사전에 나올지 궁금했다. 어떤 이는 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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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임금 가지고는 다 했다, 민노총 이젠 바뀔 때"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노동운동이 여전히 투쟁적이지만 변화를 향한 진통기에 접어들었다고 확신한다“며 ’내 삶의 모든 것을 걸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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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가 적폐" 촛불계승 외치다 촛불에 발목잡히다
지난 5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민중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민중생존권 쟁취와 재벌체제 개혁, 완전한 평화체제 실현 등을 촉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