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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과 문화] 휴대전화 좀 빌려주실래요?

    자연으로 돌아가겠다, 문명의 이기를 거부하겠다는 무슨 투철한 신념에서가 아니라 순전히 생활상의 편의에서 나는 그것들을 포기했다.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될 사람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중앙일보

    2003.12.23 18:25

  • [삶과 문화] 홀로 울 수 있는 벌판이 있을까

    나의 일상을 여기 소개해도 될까? 아니 좀더 심각하고 일관된 주제, 이를테면 누구나 공감할 교육문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피력할까. 교육 하면 대입 제도부터 떠올리는 발상 자체가

    중앙일보

    2003.12.02 17:55

  • [삶과 문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아-그러세요." 얼떨결에 전화를 끊지만, 식용유 한 병을 통째로 삼킨 듯 느끼한 불쾌감이 가라앉지 않는다. 자주 들으니 이력이 나서 요즘엔 상대의 말

    중앙일보

    2002.01.19 00:00

  • [어떤인연]PD 주철환과 시인 최영미

    주철환 (43) PD는 입버릇처럼 이런 말을 한다. "영상은 흘러가도 문자는 남는다. "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이 흔적없이 날아감을 안타까워하는 심정. 한편으론 그가 자신의 작업

    중앙일보

    1998.06.01 00:00

  • 가브리엘레 뮌터의 '듣기'

    『서른,잔치는 끝났다』의 시인 최영미씨가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80여일간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등 유럽 10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나폴리의 뒷골목에서 프로방스의 외진 농가까지

    중앙일보

    1996.11.09 00:00

  • "김치,한국인의 먹거리" 주영하著

    이번주부터 소설가 장정일씨와 시인 최영미씨의「행복한 책읽기」를 번갈아 게재합니다.가장 촉망받는 신세대 작가인 장씨와 최씨는 이 칼럼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과 삶의 경험을 독자와 함께

    중앙일보

    1995.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