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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새해아침에 고향 요배
78년10월26일, 한국의 교관 3명은 ID동 2층으로 이감되었다. ID동은 구정권 때 외국인들을 수감하던 감방이다. 2층에는 4평의 안방과, 11평의 바깥방이 있고. 계단언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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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참모진
「10·26」이전에 공연히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어깨를 움츠리고 드나들어야했던 당사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 신민당은 지하실의 민주 전선 윤전기 돌아가는 소리에서부터 4층으로 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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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탱크 폭발 여공 집단 중독
1일상오 9시20분쯤 부산시서구충무동5가52의1 오양냉강(대표 김성수)부산사무소(소장 이상협·47) 3층 명태포 작업장에서 「암모니아·탱크」 가 폭발, 작업 중이던 남녀종업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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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담 무너져 어린이 넷 사상
【전주】28일 하오 4시쯤 정읍군 정우면 대산리 유대부탁에서 이 마을 이정규씨의 장녀 혜자양(6) 등 어린이 4명이 이씨의 「블록」담장 밑에서 소꿉장난을 하며 놀다가 담장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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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윤화 51건
9일 하룻동안 서울 시내에서 모두 51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 3명이 죽고 46명이 부상했다. 이 같은 숫자는 작년 12월9일의 17건 발생에 12명 부상 보다 발생 건수는 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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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아쉬운 뒷받침|밤새워살린 8정보|물줄기 솟자 온마을이 환성올리고|땀 아깝잖아도 비용이 걱정
매정한 가뭄이다. 지난해입은 가뭄의 상처가 채아물기도전에 찾아온 가뭄은 작년보다 한술더뜨는숨막히는 가뭄이다. 들판은 반절이 모한그루 꽂아보지 못한 황토밭인가하면 간혹 모내기를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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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수」눈감아준 축협
부정선수의 탄로로 엄연히 실격당해야 할 「팀」이 축구협회의 선심덕택에 기권으로 끝나 빈축을 샀다. 14일 경남진주농고-서울동북고의 고등부축구결승전은 진주농고의 기권으로 발표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