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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에 대한 실망이 결정타? 김세연 불출마 막전막후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하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금시초문이다. 황교안 대표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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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중간에 앉힌 변혁 신당 회의···여의도 세대교체 바람?
“청년정치는 '속 빈 강정'입니다 .”(김현동 위원) “진짜 ‘청년 팔이’아닌지 확인하겠습니다.”(오세림 위원) 권은희 (오른쪽)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이 17일 오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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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선언한 임종석 "文과 2년, 인생 최고···정치 떠나겠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5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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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의 기억, 21세기 정치인의 근육질 정치 만들었다
지난 9일로 30주년을 맞은 베를린 장벽의 기억은 현재 21세기 세계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어떤 정신적·심리적 영향을 줬을까? 동독은 물론 동유럽과 소련의 몰락과 냉전 해체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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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탈당→제3지대→사퇴" 손학규의 두 번째 사퇴 약속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3일 “당내 문제가 정리되는 대로 제3지대를 열겠다. 그렇게 되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로선 두 번째 ‘사퇴 약속’이다. 그는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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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정부, 초심으로 돌아가라”…여의도 메운 한국노총
16일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9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열면서 "노동자 목소리를 외면할 경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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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출신 총대" 불출마 선언···김성찬 "안보위협 文정부 심판을"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 인터뷰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보좌진들도 하루 전에야 그의 불출마 사실을 알았다. 15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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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화끈한 고백 "2016년 새누리 살생부 40명 명단 봤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영욕의 정치인이다. YS(김영삼 전 대통령) 상도동계로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 6선을 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주역(선대위 총괄본부장,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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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니가 가라 하와이
박신홍 정치에디터 위 제목은 널리 알려진 대로 2001년 개봉한 영화 ‘친구’ 대사 중 하나다. 유오성(준석)이 장동건(동수)에게 “너 하와이에 잠시 가있으면 안 되겠냐?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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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에게 매달 60만원 지급…20대 힘으로 세상 바꿀 것”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용혜인 기본소득당 창당준비위 대표 용혜인 대표는 ’ 세계적으로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우파 정치인 도 많다“며 기본소득제는 좌파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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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막힌 체증 풀렸다"···김성찬 불출마로 한숨 돌린 '황교안호'
“꽉 막힌 체증이 조금이나마 풀린 듯싶다. 한숨 돌리게 됐다.”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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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9단도 "모르겠다"는 패스트트랙 3법 처리 경우의 수들
“어둡다.” ‘무릎탁도사’‘정치9단’등으로 불리는 박지원 의원이 지난 11일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 시사’에 출연해 내놓은 패스트트랙 3법(선거법·공수처법·수사권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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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권력에 줄 댄 관변 전문가 그룹이 대북정책 망쳐”
━ 공직 진출 조바심내는 북한·안보 전문가 요지경 지난해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9.19평양선언을 채택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튿날 부부 동반으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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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선한 의지’마저 의심스럽다
이상언 논설위원 나쁜 게 아니라 무능력한 것이라고 믿었다.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선한 의지’는 갖고 있다고 여겼다. 성공 가능성이 있는 정책을 찾기 어렵고 비상식적인 일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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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보수 통합 많은 게 진행중”…김성찬은 오늘 불출마 선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둘째)가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김무성 의원(오른쪽) 등 영남권 중진의원들과 보수통합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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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보수통합 더 많은게 진행중…알려진 건 빙산의 일각"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영남권 중진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영남권 한국당 중진 의원들과 오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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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홍준표, 지도자라면 험지 출마해야…‘친황당’은 패망의 길”
지난 1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개최한 2019 시민사회 신년회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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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읽기 들어간 선거법 ‘동상이몽’… 관통할 ‘신의 한수’ 있나
‘게임의 룰’ 협상이 반쪽짜리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약 2주 만에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은 회동을 가졌지만 패스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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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3번 말한 '탕평'…총리 후보군에 원혜영·진영·박지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맨 앞)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정부' 전반기 총평과 소회,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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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폭탄 째깍째깍…국민연금 개혁 20대 국회 물 건너간다
국민연금 개혁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물 건너갈 가능성이 커졌다. 여야·정부가 상대 탓만 하고 있다. 게다가 단일안 마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부가 ‘국회와 토론 후 개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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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꼬리표 단 40명, 친문 내걸고 총선 향해 뛴다
‘청와대 출신’ 꼬리표를 단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3일 당 지도부에서 집계한 인사만 40여 명이다. 이들이 내세울 ‘친문 프리미엄’에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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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패트' 조사뒤 귀가…"한국당 책임 있다면 내가 진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포토라인에 선 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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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패트수사 검찰조사 마쳐…"여권 불법상황 소상히 설명"
“현재 자행되는 여권의 불법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의회·자유민주주의의 역사적 책무를 다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책임질 일이 있다면 원내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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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다” 지적에도 관료 차출 현실화…민주당 “영입 아냐”
“(외부에서) 입당은 하는데 영입은 아니다.” 다소 모순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이 말은 13일 오후 진행된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학민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