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우언라이 “조선 가서 외국인 포로 상대하며 많이 배워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우신취안은 중국지원군의 첫번째 공세에서 우리 국군과 미군을 곤혹스럽게했다. 1982년 봄, 베이징. [사진 김명호] 신중국은 전문
-
美 국방부, “북한의 미군 유해송환 사업 사실상 중단”
6ㆍ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지난해 7월 27일, 북한 지역에서 전사 또는 실종한 미군 유해를 싣고 북한 원산 갈마비행장을 출발한 미군 수송기가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
-
그해 겨울 '1·4 후퇴'…전쟁을 끝내지 못한 이유 믿기 힘들어
━ Focus 인사이드-남도현 너무 쉽게 포기한 평양이다. 한국 전선으로 향하는 중공군 대열이 압록강을 건너고 있다. 북진하던 국군과 연합군을 막아 전선을 경기도
-
10만개 LED 조명이 '반짝'···암흑이던 북한의 밤 변했다
지난 20일 북한 평양 류경호텔 외벽에 조명쇼가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AP=연합뉴스] 북한 류경호텔 외벽이 1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빛나고 있
-
남북철도조사단, 조사 마치고 귀환…“北철도 나쁘지 않아”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남북 철도 공동조사에서 남북 관계자들이 경의선 북측 구간인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 통일부] 개성부터 신의주까지 경의선 4
-
휴전선 앞두고 혼선, 무리한 압록강 진격…날아간 통일 꿈
━ Focus 인사이드 1950년 10월 1일,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북으로 달려갔던, 하지만 너무나 짧게 막을 내린 아쉬웠던 북진이 시작되었다. 한반도 북부는
-
밝아진 평양의 밤...흉물같던 105층 류경호텔 LED 불빛장식
“호텔 엘리베이터가 빨라졌더라고, 호텔 전등이 깜빡이지도 않고….” 지난 18~20일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최완규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전언이다.
-
北 송환 미군 유해 55구 중 2명 신원 확인…“유해 상태 양호해 가능”
8월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6.25 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식에서 유해들이 운구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1일 북한에서 돌아온 미군 유해 55구
-
핵무기 개발·실험 금지하는 법 북한에 있다
2016년 2월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의 광명성 4호 발사 장면. [연합뉴스] 북한 환경백서 3 북한에도 다양한 환경 관련법이 있다. 대표적인
-
67년만에 ‘귀향’한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 송환 안장식
김형길 총영사는 지난 6일(금) Houston National Cemetery에서 개최된 한국전 참전 미군 육군 용사인 John Wesley Hall 하사관의 유해 송환 안장식에
-
“김정은, 미군 유해 곧 송환” … 시진핑 손잡고 트럼프엔 선물
1997년 판문점에서 열린 미군 유해 송환 행사. 이 유해는 하와이의 신원확인소로 보내졌다. [중앙포토] 북한이 북·미 정상회담 후 첫 대미 조치로 미군 유해 송환에 나설 전망이
-
김정은 양다리 외교전, 시진핑 만나고 트럼프엔 미군 유해 송환 선물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나이트 필드 연병장에서 유엔군사령부 주최로 열린 유엔군 유해 송환 행사에서 참전국 장병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
최은희 생애 마지막 인터뷰 "납치 명령한 김정일도···"
최은희씨는 소녀 같았다. 장난기가 있었다. ’옛 추억을 꺼내니 절로 신이 나요. 30대로 보이게 찍어주세요. 안되겠죠. 하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세기의 배우’ 故
-
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
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
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
한국의 ‘최종병기 활’은 반도체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중국이 우리에게 ‘마약 같은 매력적인 나라’에서 ‘계륵 같은 나라’로 변했다. 우리 주문자상표부착(OE
-
[노트북을 열며] 시진핑의 ‘깨알’ 외교술과 정율성
정용환 정치부 차장 중국 군가의 아버지로 불리는 정율성은 1945년 귀국해 황해도에서 조선노동당 황해도위 선전부장을 맡았다. 중국공산당 지도부와 연이 닿았던 혁명전사 출신 부인
-
IS 세력 확장하는 소말리아 "북한제 무기 반입 적발되기도"
지난달 14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이슬람극단주의 세력 소행으로 추정되는 트럭 폭탄테러가 발생해 300명 이상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
-
도로·묘지·광산에 1600개 상처 안은 백두대간 정맥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➂한남금북·금북·금남·금남호남·호남 정맥 호남정맥이 지나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실고개를 관통하는 도로, 절개지가 생태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만큼
-
백두대간 정맥을 물길로 끊어버린 경인운하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➁한북·한남·낙동·낙남정맥 한강 북쪽을 지나는 한북정맥은 북한산을 포함한다.수락산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좌)과 도봉산(우). [사진 하만윤] 청명한 가을
-
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
[유성운의 역사정치] 서희는 '세 치 혀'로 거란군을 물리친 걸까
━ 유성운의 역사정치④ 한국사의 권위자인 미국 하버드대 제임스 팔레 교수는 한국 역사에서 발견되는 ‘이상하고 특이한 사실’로 “(중국의 각종 세력들이) 충분한 여건에도 불
-
[노트북을 열며] 시진핑의 한반도 남방한계선 2
정용환중앙SUNDAY 차장 1990년대 소련 비밀문서고가 열리면서 6·25전쟁을 둘러싼 미스터리들이 속속 밝혀졌다. 그 가운데 우리의 눈길을 끄는 두 가지가 있다. 유엔군 파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