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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워낙 귀해서"...학교, 아파트 우편함과 택배까지 절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훔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대구지방경찰청이 아파트 우편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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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수십억 손해에도 묶여만 있다···영종도에 떠있는 한진 그 요트
수익성 확보 못하고 표류 중… 가족 분열에 존재 의미마저 빛 바래 지난 2월 1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베이 요트 계류장에 정석기업 소유의 요트 창해호가 정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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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코로나 지역사회 피해 최소화” 종합지원대책 시행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1일(금)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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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새벽근무 폐지에…“출근길에 쓰레기 쌓여 불편”
"훤히 밝을 때 작업해서 편합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6시30분 서울지하철 4호선 창동역 인근 도로 주변. 동이 트기 전, 형광색 근무복을 입은 14년차 환경미화원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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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28조 도공, 요금수납원 정규직화 연 600억 더 든다
‘600억원.’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가 외주용역업체 소속이던 요금수납원을 자회사 정규직과 본사 직고용으로 전환하면서 매년 추가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다. 16일 도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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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빚 28조 도공,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600억 더 든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지회 노조원들이 지난 7월 도공 직고용을 요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를 점거했다. [뉴스 1] '600억원.'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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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20년 넘은 아파트 42% 시대,관리비 안녕하신가요?
보통 아파트가 지은 지 20년이 넘어가면 '구축'으로 불립니다. 요즘에는 10년이 갓 넘은 아파트도 '구축' 소리를 듣습니다. 관리비를 공개한 의무관리대상(150세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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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관리비 '마용성'이 '강남3구'보다 더 낸다
전국에서 아파트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 강남입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관리비가 가장 비싼 지역은 어디일까요? 데이터브루가 관리비를 공개한 전국 1만6510곳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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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브루] 연85만원 내라니 냈다…난 아파트 관리비 '호갱'이었다
콩나물값 깎아 보셨습니까?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 할인 상품 매대를 뒤적인 적은요? 그런데 정작 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절반이 매달 따박따박 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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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실종된 20대 남성, 살던집 인근 빈집서 백골로 발견
[중앙DB] 서울 동작구의 한 빈집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 2015년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사람으로, 시신이 발견된 빈집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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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먹어서 경위서 썼다"···민노총 소속 청소노동자들의 폭로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가 7월 31일 서울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태가비엠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 감독실시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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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돌입한 부산지하철 노사 핵심 쟁점은,임금인상·인력증원?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을 한 10일 오전 한 지하철 역에 파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적혀있고, 시민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도시철도(지하철)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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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라면 학대나 도살 가능?...동물이 ‘재물’이라는 현행 동물법
“한 마리당 40만원. 그냥 데리고 가면 절도죄로 신고합니다.” 동물 봉사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이하 유엄빠)’는 지난달 말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모 펫샵의 점주에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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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깜순이 실종사건…유기견 기르다 잡아먹으면 불법?
개가 사라졌다. 청소경비용역업체 직원이 학교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기르던 개지만 학생들의 사랑을 받던 개다. 하지만 "입양을 보냈다"던 개는 보신탕용으로 도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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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순이는 어디로 사라졌나" 수원여대 개 실종 사건의 전말
"깜순이 행방의 진실을 밝힙니다." 지난 5일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엔 이런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교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생활하던 개 '깜순이'의 실종 전말을 알리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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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에 1550만원 논란, 김제동 강연 결국 취소
김제동. [연합뉴스] 대전 대덕구가 고액 강연료 논란이 일었던 방송인 김제동씨 강연을 취소했다. 대덕구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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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캠퍼스 반려견…미화원 “잡아먹었다” 실토
사진 오른쪽이 깜순이. [사진 트위터 캡처] 경기도 소재 한 여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보살피던 강아지를 학교 청소·경비용역업체 소속 직원이 잡아먹은 사건이 발생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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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550만원 강연 취소…"대덕구 청소년 후원할 것"
대전 대덕구가 고액 논란이 일었던 방송인 김제동씨 강연을 취소했다. 대덕구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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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고액 강연 논란···대덕구 "파기땐 위약금, 강행하겠다"
대전 대덕구가 방송인 김제동 씨에게 강연료로 1550만원을 주기로 하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금명간 대덕구청을 찾아가 1인시위를 하거나 구청장에게 항의하겠다고 한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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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람 치었다고? 플라스틱 통 친 거야”
━ [이슈추적] 고령운전자 300만 시대 지난 3월 14일 오전 5시40분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로에서 근무를 마치고 자전거로 퇴근하던 경비원 A씨(67)가 김모(70)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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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재일교포 돈 3000만원 찾아준 40대 환경미화원과 경찰…“할 일 했을 뿐”
재일교포 가방 속에 든 현금뭉치. [사진 부산경찰청] 연휴를 앞두고 탑승객이 몰린 2일 오후 10시 40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보안구역. 환경미화원 김모(49·여)씨는 한 의자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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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버리고 간 ‘양심’…산소통·참치캔·핫팩 산더미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블랙야크 클린원정대원들이 지난달 25일 히말라야 남체에서 클린산행을 하고 있다. 이들은 30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남체(네팔)=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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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YG서 연습생 8년…38㎏로 살 빼라, 남자랑 택시 타지마라”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으면 너도나도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하고, 10대에 들어서면 아이돌 연습생이 되는 세상이다.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연예인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도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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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잃고, 월급 못 받고도 시내버스 청소하는 근로자들
계약해지로 일자리를 잃고 두 달치 월급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도 매일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출근해 시내버스를 청소한다. 어렵게 구했던 일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