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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도원, 정관장배 거침없는 6연승
무명의 처녀 기사 문도원(19·사진) 2단이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세계적인 선수로 급부상했다. 한·중·일 여자 국가대항전인 정관장배는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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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엄청난 바꿔치기
○·퉈자시 3단 ●·박지연 2단 제15보(183~192)=시종 무표정하던 퉈자시 3단의 얼굴이 변화무쌍해졌다. 강한 젊은 기사들은 여자기사에게 지는 것을 커다란 수치로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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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진짜 지는 것 아닌가”
○·퉈자시 3단 ●·박지연 2단 제14보(172~182)=흑▲가 떨어졌을 때 퉈자시 3단은 자객의 칼에 찔린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예기치 않은 적과 등에 찔린 칼. 상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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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19세 처녀기사 박지연 2단
○·퉈자시 3단 ●·박지연 2단 제1보(1~13)=중국의 신예 강자 퉈자시(19)의 활약은 놀랍다. 17세 때는 농심배 중국대표로 나와 4연승을 올렸고 지난달엔 중국 최대 기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