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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반찬통 하나에 ‘홈쇼핑 전설’을 담다
손의 느낌과 끈기로 특허를 따낸 사람이 있다. 엔지니어 출신도 아니다. 과학 지식도 별로 없다. 늘 손에서 밀폐용기를 놓지 않았다. 밥을 먹으면서도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했다.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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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 대한민국 CEO 한국 ‘CCTV쟁이’ 세계 톱에 오르다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 고속열차 유러스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중국 푸둥 국제공항…’. 국내 보안장비업체인 아이디스(IDIS)의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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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 대한민국 CEO 동대문 패션을 웹쇼핑에 모신 맹렬 ‘구 대리’
주문한 물건이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주는 ‘물품 위치 확인 서비스’, 살펴봤던 상품을 정리해 오른쪽 구석에 보여주는 ‘내가 본 물건’…. 구영배(42·사진) G마켓 사장이 온라인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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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 대한민국 CEO ⑦ ‘송승환답다’는 뜻
성공의 눈으로 보면, 실패와 좌절도 아름다운 법이다. 창업기가 늘 감동적인 이유다. 밑빠진 독에 물 붓기,10년. 마침내 독을 채운 이가 있다. 세상을 두들겨낸 '난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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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
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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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우린 안 망한다, 남과 똑같은 건 안 하니까
인터넷 기업 나우콤의 문용식(49·사진) 대표는 웃는 상이다. 한번 웃으면 온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 잡힌다. 하지만 웃음을 거둬들이면 완전히 딴사람이다. 눈매가 보통 매서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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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내 머리가 브랜드 공장…지으면 대박
이름이 물건의 절반은 결정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네이밍(제품 이름 짓기)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손혜원(53·사진) 사장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크로스포인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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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바이오 약품 위탁생산 내년엔 세계 1등
전공을 하지도 않았으면서 바이오로 기세를 올리는 기업인이 있다. 2002년 인천 송도에 단백질 의약품 제약업체 셀트리온을 세운 서정진(51·사진) 회장이다. 그동안 3000여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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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인공위성을 수출해? 남들은 웃었지만…
KAIST서 나온 뒤 각국에 e-메일로 회사 차렸다고 알렸죠. 책상 몇 개만 있는 회사에서 위성 팔겠다고 생각하니 기가 막히더군요. 정주영 회장이 거북선 그려진 지폐 들고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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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형대한민국CEO] “일이 좋아 미친 사람은 두려울 게 없다”
기업은 경제 성장의 엔진이고 기업인은 그 엔진에 기름을 붓는 사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CEO에게 필요한 자질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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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선칼럼] 대선 주자들의 새해 구상
대선의 새해가 밝았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한국 현대사가 최근 선택한 세 대통령이다. 세월이 흐른 뒤 대한민국 실록을 기록할 역사의 신은 세 대통령을 미래창조형이 아닌 과거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