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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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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진짜로 믿음’의 정치학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영어 표현 ‘true believer(트루 빌리버)’는 긍정적·부정적인 뜻을 동시에 담고 있다. 진실한 신자, 진짜로 믿는 사람, 참신자로 옮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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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일본 태풍과 때아닌 라면 논쟁
서승욱 도쿄총국장 일본 열도가 태풍을 상대로 악전고투를 벌였던 12일 SNS상에서 벌어진 논쟁을 접했다. 비상식량 사재기로 텅 빈 일본 수퍼의 진열대에 한국 라면만 남아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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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 창의성 닮고 싶다” 봇물 이루는 아티스트 다큐
다큐 ‘호크니’는 현대 예술 거장의 작품 세계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8일 개봉한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는 최근 관객 30여만 명을 끌어들인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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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니·뒤카스·칼라스…봇물 이루는 아티스트 다큐, 왜?
다큐멘터리 ‘호크니’(감독 랜달 라이트)는 최근 관객 30여만 명을 끌어들인 화제의 전시회 ‘데이비드 호크니’의 후광을 노리며 8일 개봉했다. [사진 Jean-Pierre 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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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본 대신 제주 갈까 했지만 갈치조림이 6만원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한 국적 항공사의 일본행 탑승 수속 카운터가 한산하다. ‘일본여행 보이콧’이 영향을 미쳤다. [연합뉴스] 기자는 지난 5월 일본 시즈오카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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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U-20 축구팀에 쏟아진 찬사…“이것이 원팀”
■ 「 [뉴시스(AP photo)] “국뽕을 참을 수 없다” ‘국가에 대한 자긍심에 과하게 도취된 상태’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주로 쓰이는 ‘국뽕’이 오늘은 문제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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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피우스의 신념…예술은 가르칠 수 없다!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바우하우스 바우하우스는 1919년 4월 1일에 개교했다. 그러나 그해 그로피우스는 무척 괴로웠다. 바로 그 다음달 베르펠의 아이였지만 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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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쓸데없이 건강해" 20대 직장 후배의 흔한 생각?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12) 모니터 앞에서 눈만 돌리면 동료들이 보인다. 신입부터 임원까지 자신의 입장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오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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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 정치국 회의 이어 오늘 전원회의 소집…중대결심했나
북한이 최고인민회의(정기국회)를 이틀 앞둔 9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개최해 "시급히 해결, 대책해야 할 문제를 논의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0일 전했다. 북한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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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디 앉아 일할까…SK·하나은행 공유오피스 실험
서울 종로구 청진동 SK E&S 사무실 전경. [윤상언 기자] SK E&S 직원 노태윤(29)씨의 하루는 예약 전쟁으로 시작한다. 매일 오전 8시 30분이 되면 벌어지는 사내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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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파에서 일해볼까”...공유오피스 품는 대기업
SK E&S에 다니는 노태윤(29)씨의 하루는 예약 전쟁으로 시작된다. 매일 아침 8시 30분 벌어지는 사내 앱 ‘온 스페이스’의 자리 쟁탈전 때문이다.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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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연세 뷰티 비즈니스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K뷰티 신화'에 적색 신호가 켜졌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사드 위기 2년 동안 중국 토종 브랜드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 장인정신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J뷰티의 성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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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서 건축까지 폼 나게…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예술’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독일 다름슈타트 마틸덴호 미술관 에 있는 아르누보풍의 스테인드글라스. 넝쿨 나뭇잎과 꽃 장식은 ‘아르누보’ 혹은 ‘유겐트슈틸’의 상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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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OUT]“규제 없애는 게 능사 아니다, 창의적 규제 만드는 게 실력”
조규곤 규제는 생물이다. 성장과 소멸을 반복한다.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기도 한다. 이런 규제의 속성을 20년간 산업 현장에서 지켜 본 사람이 있다. 파수닷컴의 조규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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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규제 만드는 국가 실력 부족…기업들 개점휴업 상태”
━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본 규제 20년 규제는 생물이다. 성장과 소멸의 과정을 반복한다.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한다. 이런 규제의 속성을 20년간 기업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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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갑갑한 세상 웃긴 한마디
개봉 닷새 만에 300만 관객을 모은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검거 실적이 저조해 골치를 앓던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조직 맞은 편 치킨집에 잠복한 모습이다. 치킨집이 폐업하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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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방법이 아니라 방식을 바꿔라
정답에 익숙한 ‘측두엽 사고’론 생존 어려워… 창조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해야 사진 : ⓒ gettyimagesbank 어느 나라 정보기관에서 기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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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명성보다 실력…‘SKY 캐슬’ 입시 열풍 오래 못 갈 것
━ [양영유의 총장 열전]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은 ‘사회 연결망 이론’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서로 다른 학문과 정보, 사람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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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이대로 방치하면 충돌 코스로 간다…공공외교로 풀어야
━ 이종원 와세다대 교수가 보는 한·일 갈등 해법 ‘관계가 악화돼도 우리는 답답할 게 없다.’ ‘관광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잘되고 있지, 경제에도 아무런 타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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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보다 싼 사립대 등록금 10년째 꽁꽁, 경쟁력 추락
━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의 고민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강사법과 등록금 동결 문제를 유연하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대학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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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갑자기 깎인 연구예산…외국인 석학들 "약속 지켜라" 靑 서한
━ 흔들리는 한국판 노벨상 프로젝트 정부가 국제적으로 공언한 것과 달리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비를 깎아 논란이다. 사진은 IBS 중이온가속기 건설 현장. [사진 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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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서도 wi-fi 터진다···IT기업 16곳 몰린 日산골마을
━ 르포 지난 20일 도쿄에서 약 600㎞ 떨어진 도쿠시마(徳島)현 도쿠시마 공항에서 다시 자동차로 1시간.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길이 30분 정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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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선도하는 국민의 기업] "취약계층 돕는 사회적경제기업 키우자"… 경영·판로·홍보 등 맞춤형 지원
서울시는 2013년 말부터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에서 운영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공동홍보관. [사진 SBA]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