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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들 줄줄이 “아프다” … 빠듯한 일정에 속타는 특검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지난 4일 오후 구급차가 들어왔다. 오후 3시15분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산소호흡기를 쓴 박채윤(48·구속)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들것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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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형 vs 테일 오브 테일즈
━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 ■형 「감독 권수경 출연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각본 유영아 제작 이용남, 최선희 촬영 기세훈 편집 신민경 미술 박영찬, 김종우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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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학대받는 아이도 우리 아이들이다
김동규서울대 의대 교수신경외과학교실약 40년 전 의과대학 시절 여러 가지 질환에 대해 정신없이 배울 때 일이다. 힘든 중에도 각 질병의 발생 빈도, 원인, 증상, 치료 등의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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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세 소녀 팔뚝에서 샤프심 16개 나와
[사진 웨이보]중국의 13세 소녀가 졸음을 참기 위해 팔을 샤프심으로 찔렀다가 병원에 입원했다.20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구이저우상보의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구이양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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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9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24년생 인사만사. 사람때문에 웃고, 사람때문에 일이 되고. 36년생 작은 내가 모여서 큰 강이 되는 법. 48년생 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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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서가 있었지 라고 기억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멘트로 되돌아본 구봉서의 삶
구봉서는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이자, 삶이 고달픈 서민들에게 웃음으로 행복을 주고자 한평생 노력했던 '천생 광대'였다. 해학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그의 코미디 덕분에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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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4월 7일 화요일 오후 외래진료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인상 좋은 훈남이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 이 환자는 내일(4월8일) 수술이 잡혀 있는데 필자가 이전에 진찰을 한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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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1회] 임신, 출산이라는 인생의 사건
맘스토크 1회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강남 열공맘, 평촌 이지맘, 서울대 서벙맘, 봉천동 버럭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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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관절염 치료 골든타임은 2년
퇴행성인가요? 류머티스인가요?”대학병원 류머티스내과에 근무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연령은 평균 50세 전후다. 여성에게서 특히 많다. 야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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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 골든타임은 2년
퇴행성인가요? 류머티스인가요?”대학병원 류머티스내과에 근무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병하는 연령은 평균 50세 전후다. 여성에게서 특히 많다. 야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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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울음 끊기면 병력 줄어든다” 산후 휴가 180일로
2013년 1월 평양산원에서 평균 몸무게 1.4㎏으로 태어났던 네쌍둥이들이 180일 간의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하고 있다. [중앙포토] 생명의 탄생은 어디에서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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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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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고령 임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발표
최근 길어진 교육 기간과 여성들의 사회 진출 등의 이유로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여성의 출산 연령대가 덩달아 높아졌다. 통계청이 고시한 자료(2015)에 따르면, 201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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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녘에 돌아보니 … 꿈이 있어 찬란한 게 청춘이더라
2016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저는 이 문장을 ‘새해가 밝았습니다’라고 적었다가 고쳐 썼습니다. ‘밝았다’는 서술어가 아무래도 걸렸기 때문입니다. 청춘에게 새해는 과연 밝은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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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엄마 손이 약손이란다
김동규서울대 의대 교수신경외과학수년 전 식사 중 갑자기 배가 몹시 아파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적이 있다. 담낭 속에 돌멩이가 생겨 말썽을 부린 때문이다. 결국 대학 동기 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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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간다 여성에게 빛 찾아준 비전케어
저개발국 시각장애인에게 빛 찾아주는 비전케어.우간다 여성 32세 아나에게 기적을 선물하다. 사진 속은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작은 마을 캅초라의 한 병원 뒤뜰입니다. 앞줄에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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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녹내장 부작용 논란에 제약업계 '불안'
제약업계가 의약품 부작용 설명의무를 두고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안그래도 줄어든 비만 치료제 시장이 더 줄어들까 해서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은 환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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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애보의 이야기
"어, 왔어? 애기는 어디 두고?" "집에 맡기고 왔어요" "애기 아빠는?" "곧 올꺼예요. 주차하고......." 언제나 해맑고 선한 눈매의 착한 얼굴이다. 벌써 10몇년 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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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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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한의사
마음속 고민까지 살펴 병의 근원을 치료해요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장이 뜸을 뜨고 있다. 똑같은 병이라도 개개인의 체질 고려해 개선 대형병원은 신약 개발 등 연구 활동…양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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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환자가 말하는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5번 환자(50)가 8일 퇴원했다. 최초 환자 A씨(68)를 진료하다 감염된 그는 서울 강동구 365열린의원 의사다. 그는 전날 퇴원한 A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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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⑥ - 소현세자를 죽게 한 부왕 인조의 권력욕
[월간중앙]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갈 땐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 받게 하더니 영구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의심·견제로 결국 34세에 세상 등지게 해 인조는 반정을 통해 광해군을 축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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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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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