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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對)테러 전쟁 손익계산서
임기 1년 남기고 이라크·아프간·시리아 등 3개의 전선에서 사실상 패배… 시리아 내전은 유럽의 대량 난민사태 촉발, 중동에선 러시아·이란 발언권 키워?2014년 1월 시리아 야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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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일본 배우 '키키 키린' 순박한 얼굴에 묻어나는 인생의 깊이
일본의 전설적인 배우 중 한 명인 키키 키린(72). 그 이름을 계속해서 부르다 보면 키드득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가에 손을 모으고 웃는 표정이 될 것 같다. 키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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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전트’ - 세상을 뒤엎을 반란의 시작
[매거진M] 인류를 다섯 개 분파로 나눠놓은 잿빛 디스토피아, 그곳에서 꿈틀대는 전쟁의 기운. SF 판타지 시리즈 ‘다이버전트’(2014, 닐 버거 감독)의 서막은 이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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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③ - 명성황후, 무당 신령군(神靈君)에게 미혹되다
[월간중앙] 1948년 간행된 , 한말 정국의 이면비사(裏面秘史) 소개… ‘진짜 수호신’ 백성의 충성심 외면한 고종 부부의 비참한 말로 고종황제와 명성 황후는 일개 무녀에 미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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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문재인·박지원의 진짜 속셈은 …
이철호논설실장 여의도 정치판에 두 가지 불가사의가 있다. 우선 죽을 쑤는 박근혜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의 지지율이 40%에서 버티는 괴력이다. 또 다른 수수께끼는 그런 반사이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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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남 순천 순천만 갈대길
이달 초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탐방로의 모습. 아직 철이 일러 갈대가 풍성하지는 않다. 그래도 가을 정취는 물씬 풍긴다. 생태여행의 본령은 사실 걷기여행이다. 자연을 최대한 해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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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북 실세 인천 상륙작전 근사했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필자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세대다. 그렇게 교육받았으며, 북한 역시 50여 년간 단 한 번도 불길한 예감을 배신한 적이 없다. 경험법칙상 북한에 대해 유일하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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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시위대의 폭력, 경찰이 방조" 학생들 대화 거부 선언
2017년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싸고 팽팽하던 홍콩 시위가 정부의 대화 수용으로 대화 국면에 진입하는 듯 했으나 시위에 반대하는 친중 시위대가 등 장하며 시위 향방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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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新중년의 이 몹쓸 사랑!] 천박함 뛰어 넘는 해방감
그녀와 그, 학교 앞 선물가게 주인 아줌마와 대학교수 간에 벌어진 사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불륜, 외도, 바람…. 그런 삿된 단어를 벗어날 도리가 없는 관계다. 그런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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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新중년의 이 몹쓸 사랑!] 천박함 뛰어 넘는 해방감
그녀와 그, 학교 앞 선물가게 주인 아줌마와 대학교수 간에 벌어진 사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불륜, 외도, 바람…. 그런 삿된 단어를 벗어날 도리가 없는 관계다. 그런데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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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청해진해운, 프로의 냄새가 난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선장 출신 선주 두 분이 보름 만에 다시 전화를 해왔다. 세월호 사태 전개과정이 이상하다고 했다. “뱃사람 눈에 청해진해운은 엉망진창의 아마추어, 또 다른 쪽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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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청해진해운, 프로의 냄새가 난다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선장 출신 선주 두 분이 보름 만에 다시 전화를 해왔다. 세월호 사태 전개과정이 이상하다고 했다. “뱃사람 눈에 청해진해운은 엉망진창의 아마추어, 또 다른 쪽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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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권붕괴와 국가붕괴는 다르다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어제는 김일성 탄생 102주년이다. 김씨 세습왕조는 결정적인 순간에 다가서는 것 같다. 변하느냐 망하느냐는 것이다. 1993년 핵 개발 선언 이래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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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무인기 시장 진입 … IT 공룡들 공중전
인터넷 회사 구글이 무인항공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구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페이스북과 치열한 경쟁 끝에 14일(현지시간) 무인항공기 회사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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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vs 일본, 서로 범죄 국가라며 손가락질…'진풍경'
‘지금 누가 누구보고 반인도범죄자라는 거야.’ 지난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의에서 일본과 북한이 서로 범죄 국가라고 손가락질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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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이병헌 언급, “영화 일정과 결혼식이 겹쳐서…”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송강호 이병헌 언급' 배우 송강호가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에 불참한다며 이병헌에게 사과의 영상편지를 띄웠다. 28일 오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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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 오늘일 두고두고 후회" 김현주 진짜 속셈은?
[사진 ‘꽃들의 전쟁’ 방송 캡처] “언젠간 김자점이 오늘 일을 두고두고 후회를 할 겁니다. 나부터 없애버려야 했다구요!” 하루아침에 뒷방신세로 전락한 ‘꽃들의 전쟁’ 김현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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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사기꾼에 취약한 연령은? 50대부터 … 식별력 떨어져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나이 든 사람이 사기를 잘 당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50대 중반부터는 뇌에서 혐오감을 관장하는 ‘전측뇌섬엽’ 부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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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물꼬 트는 자에게 ‘금척’을 주리니
지난번 백두옹의 직언은 신랄했다. 대선 후보들이 개혁 정치를 말하기 전, 그들 자신부터 호랑이처럼 말끔히 털갈이하라고 호령했었다. 백두옹인지 한라봉인지 참 대차다고 쑥덕거리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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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선 위기의 남자, 왜 에콰도르 택했을까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 발코니에서 줄리안 어산지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는 “미국은 위키리크스에 대한 마녀사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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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끝 모를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한반도 대부분 지역에 두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서울은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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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124년 주기 가뭄 둘이 겹쳐 올핸 몸풀기 수준, 2015년이 진짜”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현재 동중국해에서 일본 규슈 남해안에 걸쳐 있으며 일시적으로 25일께 북상해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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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 부정한 이석기 … 여론은 “선거부정 희석 속셈”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한 선거홍보 대행업체 CNC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다음 날인 15일 이 의원이 주먹을 쥔 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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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공론화하라
전북 부안군 위도는 2003~2004년 큰 홍역을 치렀다. 원자력 발전으로 사용하고 남은 방사성 폐기물을 처분하기 위한 방폐장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었다. 부안군이 자원해 방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