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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인싸] 20대 여성들은 왜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할까?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여의도 인싸’와 함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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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소리 듣기 싫은가? 그럼 페미니즘이 뭔지는 알아야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5) 나이가 들었다는 징후의 하나는 호기심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것이 기술이든, 사상이든, 트렌드든 새로운 것이 궁금하지 않다면.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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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선언한 한겨레 어디로 가나] "타성과 무기력에 젖었다" 내부 자성론
"우린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새 선장이 찢어진 분파를 통합하고 경영비전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우리 미래는 없다." 지난 18일 한겨레신문 신임 사장이 선출된 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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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첫 연애소설 43년만에 단행본으로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77.사진)씨가 쓴 최초의 연애소설 '성녀와 마녀'(인디북)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960년 여성지 '여원'에 연재됐던 것으로 진보적인 여성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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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새 정부서 두각 여성인맥 '산실'
노무현 정부에서 4명의 여성장관이 탄생하면서 여성계는 사뭇 고조돼있다.과거와 같은 구색 맞추기나 끼워주기가 아니라 법무장관이 포함되는 등 금녀(禁女)의 벽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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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남성 '권력' 거세지는 女性 '욕망'
신조어가 세력을 얻는 데는 무언가 사회심리적 측면이 자리잡고 있다. 방송가에서 확산돼 눈 깜짝할 새 쓰이는 맹랑한 어휘 '꽃미남'을 보자. 이 말에는 배용준·원빈 등 젊고 잘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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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적극주의를 주장한 판사 - 동료 판사들과 포커판… 夫婦싸움 잦기도
이회창이 붙은 고시 사법과 8회(1957년)는 합격생이 많았다. 모두 1백8명이다. 그 전에는 30여명 안팎이었다. 정원이 없었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모두 합격이었다. 8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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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작가 송기원
얼마전 본지가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탑골풍류’편의 주인공격인 이가 작가 송기원(53)이다.술독에 코를 빠뜨린 문인들 특유의 좀 너저분한 발랄과 시대적 고뇌를 그린 이 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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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레이디試驗場
예나 이제나 퍼스트 레이디의 역할과 자세는 집권자 자신은 물론 국가전체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퍼스트 레이디가눈에 띄게 치맛바람을 일으키면 남편의 집권능력에까지 회의(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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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학계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보는가
사회주의권의 변화를 둘러싸고 그간 무성했던 진보적 학계의 논의를 총 점검하는 대형 심포지엄이 열린다. 인문사회과학분야 13개 연구단체의 모임인 학술단체 협의회는 13, 14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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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동의 여성지도자「이란」의「아쉬라프」공주|「테헤란」에서 윤호미·장홍근 특파원
작년「멕시코」에서 열렸던 세계여성대회의 준비위원장이었고 올해 제2차 세계여성대회를 「이란」에서 열자고 제의, 주목을 끌고 있는「이란」의「아쉬라프」공주(59)는「이란」의 「유엔」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