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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범 무기징역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李來柱부장판사)는 6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선고공판에서 전동차에 불을 질러 3백30여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대한(56)피고인에게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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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公 前사장 녹취록 조작 알았다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4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전 사장이 녹취록이 조작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尹전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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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조작 6명 사법처리키로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3일 대구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과 감사부 직원 6명이 종합사령실과 기관사 간의 통화 녹취록을 조작한 사실을 확인, 금명간 이들을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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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방화셔터 작동 확인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화재 직후 지하철 상가의 방화셔터가 닫히는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하고 셔터의 수동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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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은폐·조작 여부 규명 안돼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이 발생 13일째를 맞으면서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하지만 1080호 기관사의 행적과 지하철공사측의 사건 은폐·조작 여부가 규명되지 않는 등 아직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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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前사장등 간부 3일 소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 등 경영진과 고위 간부들을 3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尹전사장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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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조작 3명 사법처리키로
김각영(金珏泳)검찰총장은 28일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과 관련, "모든 검찰 역량을 동원해 신속하고 한점 의혹 없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라"고 대구지검에 특별지시했다. 대구지검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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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령실 지시로 전원키 뽑았다"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기관사와 운전사령 간의 교신 녹취록이 조작된 것을 밝혀낸 데 이어 1080호 기관사 최상열(39.구속)씨가 당초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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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차량보호'급급 승객안전 외면
'인명 구조보다 전동차 보호가 더 시급했나.' 1080호 전동차가 화염에 휩싸여 미처 대피하지 못한 승객들이 아우성치던 18일 오전 10시8분쯤. 대구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 운전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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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교신내용 녹취록 조작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5일 지하철공사 오석구(58)감사부장 등 감사부 직원들이 녹취록 조작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 중이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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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성은커녕 증거조작 은폐라니
대구지하철공사가 사고 당시 상황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하철공사가 종합사령실의 녹음 내용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운전사령이 기관사에게 "전동차의 전원 공급을 중단하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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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참사 막을 기회5번이나 놓쳐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에서 1079호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하고 1080호 기관사가 전원키를 뽑아 대피할 때까지의 시간은 10~12분으로 추정된다. 전동차와 승강장 주변에 불길이 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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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전원키 빼서 대피' 사령실서 지시
대구지하철공사 측이 지하철 화재 당시 기관사와 종합사령실 운전사령 간의 무선 교신 내용을 조직적으로 축소.은폐했다는 의혹(본지 2월 21일자 1면)이 경찰 수사 결과 24일 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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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승객 안전 위해 한 것이 없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대구 지하철공사 종합사령실 직원들의 총체적 '부실 근무'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경보음이 울렸지만 이를 무시하는 등 초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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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사령실 첫 화재경보 묵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화재발생 직후 지하철공사 기계설비사령 근무자 3명이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고서도 이를 무시한 사실을 밝혀냈다. 종합사령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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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운행 지휘 '종합사령실'
지하철 화재 신고를 받고 때늦은 대피 명령을 내리기까지 마(魔)의 7분. 대형 참사를 피할 수도 있었던 그 순간 지하철 운행을 통제하는 종합사령실에 필요한 것은 판단과 지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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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윤곽 드러나는 처벌 대상자
대구지하철 참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법처리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경찰 수사결과 사고 당시 대구지하철 관계자들의 무책임하고 안일했던 행적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