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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열흘 전 일렬로 떼지은 숭어…"확대 해석은 경계"
[사진 SBS 캡처]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하기 열흘 전인 지난달 30일, 경주 근처 울산의 태화강 중류에서 숭어떼 수만 마리가 피난 가듯 일렬로 줄지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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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픽사의 스토리텔링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도리를 찾아서’(7월 6일 개봉, 앤드류 스탠턴 감독)를 보다가, 도리(엘렌 드제너러스)가 태어난 곳이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다 생물 연구소임이 밝혀지는 대목에서 소름 돋았다.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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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물고기떼·까마귀떼 등 온라인에 올린 네티즌 수사
지난 5일 울산지진에 이어 지난 21일 부산 가스냄새 발생 이후 온라인상에 허위 게시물을 올려 부산시민을 불안하게 한 네티즌이 수사를 받게 됐다.부산시는 “최근 페이스 북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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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美의 여신’ 기리는 신전의 중심 터키 아프로디시아스
1600여 년 동안 땅속에 잠들어 있던 미의 여신이 보여주는 어머니 이미지… 버려진 듯한 고대 유적지에서 느끼는 희열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감동을 초월해터키 아프로디시아스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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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고기보다 대나무가 맛있어 육식본능 버린 판다 하루의 반은 먹기만 하죠
몸에 비해 큰 머리와 통통하다 못해 푸짐한 몸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검고 큰 눈. 주요 일과는 먹고 자기, 가끔 놀기. 대체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바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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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74도 냉동고서 잠자는 인간 유전자 1만7000개 해동해 배양액 담그면 ‘생명’ 시작
바이오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 3일 바이오산업 정책을 이끌 ‘바이오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국가가 팔을 걷어붙이고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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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아이즈와카마쓰·센다이, 스키·노천온천·벚꽃잔치 … 겨울과 봄 동시에 만끽할 일본여행 떠나볼까
미야기 자오 에보시 스키장일본의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긴 슬로프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스키장들은 적설량이 많아 보통 4월 말까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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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정보 전파속도 100배로 빨라져
그림 1 올라우스 마그누스, 『해양지도』, 1539년 (1572년 판) 그림 1은 1530년대에 제작된 지도의 한 부분이다. 이 지도에는 당시 바다를 항해하는 선원들이 두려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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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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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죽어간다
바르셀로나 중앙시장 라 보케리아의 대형 홀 내부. 관광객·식도락가·요리사들이 매일 모여 신선식품에 탄성을 올린다. 기적의 현장을 찾는 순례자들 같다. 그들이 찾는 주요 성지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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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종가의 자존심 '닭실한과' - 달콤한 고집 420년
닭실마을에선 한과를 만드는 데 기계 대신 수작업을 고집한다. 한과에 들어간 ‘닭실종가’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란다. 그러다 보니 작업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간다. 기름에 지지고 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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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에 검은 '천둥 괴물' 알고보니
[사진=중국지린왕]백두산 천지에서 물 위를 이동하는 '괴물'의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중국 인터넷 매체인 중국지린망은 10일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武)모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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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스윽~' 백두산천지에 검은 물체가…
[사진=중국지린왕]백두산 천지에서 물 위를 이동하는 '괴물'의 모습이 또 다시 포착됐다. 중국 인터넷 매체인 중국지린망은 10일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武)모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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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김훈, 대지진 1년 후쿠시마를 가다
센다이에서 후쿠시마로 가는 바닷가에 망가진 어선들이 휩쓸려 있다. 그 너머 바다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고요하다. [사진=이병률(시인·여행작가)] 소설가 김훈(63)씨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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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룡 '하얀등'은 쥐라기 시대에 어떻게 살았을까?
지금은 비록 만날 수 없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공룡. 그들이 살던 1억 5천만년 전의 중생대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프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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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 신상조 1. 증상으로서의 글쓰기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그림 속에 드러나는 '얼굴'과 관련한 작업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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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 수용소 전전 … 원전 오염수 처리 손도 못 대
“원전 주변 마을 시가지엔 사람 한 명 없더라. 정말 ‘죽음의 거리’더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함께 8일 후쿠시마(福島) 원전과 주변 도시를 방문했던 하치로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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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역에 또 대지진 전조 현상…'6월 말 거대 여진설' 벌벌
[사진=멕시코 남부 아카풀코에 떠내려와 죽은 물고기떼들] 일본 국민이 '6월 말 거대 여진설'에 떨고 있다. 일본 정부와 학자들이 잇따라 거대여진을 경고하고 나선 데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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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오클랜드에 본부 '패밀리라디오') 종교단체 불안 부추긴다
오는 21일 지구 종말의 날이 다가온다는 내용을 담은 빌보드가 LA한인타운을 포함한 곳곳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송(50)씨는 곧 지구가 멸망하니 어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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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7세 모델, 한 무대에서 4번이나 '꽈당'
16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자선 패션쇼에서 4번이나 넘어진 모델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간) 슈퍼모델 린제이 윅슨(17)이 한 무대에서 4번이나 넘어지는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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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원전 근처 바닷가에 왜 높이 8m짜리 방호벽을 쌓았을까
지난달 26일은 체르노빌 원전 참사 25주년이었다.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은 방사능 유출 사고로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곳이다. 원전 사고는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일본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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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지식·과학] 북태평양 떠도는 제7대륙 ‘쓰레기 섬’
지난 1일 오후 2시 일본 미야기(宮城)현 게센누마(氣仙沼) 2㎞ 해상. 쓰레기가 뒤덮인 바다 위를 수색하던 일본 해상구조대 헬기가 잔해 위에서 뭔가 움직이는 물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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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문’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 하지만 허구일 뿐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지질학자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정상적인 지질 활동에서 벗어난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도호쿠 대지진이 지구 종말의 시작을 알리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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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문’과 겹친 대지진에 종말론 난무, 하지만 허구일 뿐
관련기사 “300년 만에 최악, 예상보다 80배나 강했다” 인도네시아 땐 시속 700로 이동 도호쿠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학자·지질학자 등 과학자들이 입을 모아 ‘정상적인 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