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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둔 관가 '너무 조용'
지방선거를 4개월남짓 남겨놓은 연말 지방관가가 얼어붙은듯 조용하다. 대선이 끝나면 곧바로 지방선거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것이다. 이맘때면 하루 두서너곳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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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의원 친목단체에 예산지원 명문화 물의
"시의원들이 임기내 활동뿐아니라 퇴임후 자동 가입하게 될 동우회의 운영자금마저 시민들이 낸 혈세로 조달하려는 뻔한 속셈 아닙니까. 이들을 어떻게 시민의 대표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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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임기말 맞은 자치단체장·의회 의원들 민원으로 골머리
전북도내 임기말을 맞은 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9일 전북도의회와 일부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말부터 한달여동안 각 지역 주민들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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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앞둔 기부행위 제한 파장 지자체 몸사리기 한창
지방관가가 갑자기 조용해졌다.'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따라 대선을 1백80일 앞둔 21일부터 기부행위가 제한되자 지방자치단체장과 소속공무원들이'몸 사리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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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시 승격시기에 신경戰
울산의 광역시 승격 시기를 놓고 여야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광역시장을 비롯,구청장.군수.기초의원의 재선거 실시여부가 쟁점이다.내무부와 울산시는 최근.광역시 승격시기를 97년 7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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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경제부총리 '경제현장' 찾아 나서
한승수(韓昇洙.사진)경제부총리의 「현장 경제론」이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지난 9일 취임한 뒤 업무보고 받는데 열중해온 韓부총리가 금주부터 현장 찾기에 나선다.첫 방문지는 서울 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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麗川군수.道의원 補選 完敗에 국민회의 당혹
국민회의가 여천군수 보궐선거 결과에 당혹해 하고 있다.당초 낙승을 장담했다가 무소속 후보에게 덜미를 잡혔기 때문이다.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를 주장하는 신한국당의 공세도 거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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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 82%의 전주시장 선거
전주시장 보궐선거가 유권자의 17.7%만이 투표에 참가해 역대 선거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시장을 뽑는데 시민의 82.3%는 투표하지 않았다는 얘기다.이번 당선자가 비록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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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17.7% 전주시장 보궐선거 여야 喜悲
전주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여야를 웃기고 울렸다. 17.7%의 투표율은 제헌이래 치러진 각종 선거중 최저기록. 전주시민 10명중 1명(유권자의 12%지지)만이 양상렬(梁尙烈)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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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주시장 보궐선거 6.27선거와는 판이한 양상전망
오는 19일 실시되는 전주시장 보궐선거는 지난해 6.27 지방선거와는 판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신한국당과 민주당이 후보를 내세우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반쪽 선거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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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정당공천배제 추진-신한국당 개정案 마련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배제를 위해 신한국당이 올 정기국회에서 통합선거법개정안을 제출키로 해 하반기 정치권의 쟁점이 될전망이다. 신한국당의 한 고위정책 관계자는 30일 『지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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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서상목의원 강남甲 공천 배경
서울 강남갑의 신한국당 공천자로 서상목(徐相穆)의원이 확정됐다. 徐의원의 지역구 사수(死守)가 성공한 셈이다.「新정치 1번지」를 놓고 벌여온 徐의원과 최병렬(崔秉烈)전서울시장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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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정읍시장 후보 구속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29일 6.27 지방선거 당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위반)로 전 민자당 정읍시장 후보이자 전주경찰서장 출신인 강광(姜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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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의 직무윤리
이창승(李彰承)전주시장의 구속은 민선단체장에 대해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이시장사건은최선길(崔仙吉) 서울 노원구청장에 이어 지자제 100여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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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이용 私益챙겨 충격-이창승 전주시장 內査서 구속까지
이창승(李彰承)전주시장에 대한 구속은 공천과정에서의 금품살포와 자격미달등의 시비로 일찌감치 검찰이 내사를 벌여와 예상되던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시장은 선거법위반으로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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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승시장 누구인가-고교중퇴 건설업등으로 百億모아
이창승(李彰承.사진)전주시장은 고교를 중퇴한뒤 주택사업등으로자수성가,전북지역에서 100억대의 재산을 모은 재력가다.완주군구이면 출신인 그는 전주 시내에서 쌀가게를 시작해 돈을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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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전주시장 곧 소환조사-후보경선때 대의원들에 금품살포혐의
전주지검은 16일 이창승(李彰承)전주시장이 6.27선거전 실시된 전 민주당(현 새정치국민회의)시장후보 경선과정에서 일부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사실을 밝혀내고 조만간 이시장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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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지방선거부정 수사본견화 파장
검찰의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사상 유례없는 재선거 사태가 벌어질 전망이다. 선거법은 엄격하게 개정됐는데도 정치 행태는 별로 바뀌지 않은채로 선거가 치러졌기 때문이다.더군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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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선거부정 본격수사-송철원씨 구속이어 전주시장 조사
6.27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선거 비리및 부정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착수됐다. 6.27지방선거와 관련해 민자당 송철원(宋哲元)서울 성북갑 위원장이 공천과정에서 헌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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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6.27선거 입후보자 20%가 선거費 허위신고
[全州=徐亨植기자]지난 6.27 4대 지방선거에 입후보한 전북도내 출마자의 20%가 선거비용을 허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 선관위가 24일 발표한 선거비용 실사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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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전주시 副시장 임명싸고 대립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사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6.27지방선거에서 야당후보가 당선된 지역에서 심한데 이때문에 일부 시.군 副단체장과 도청 실.국장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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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시장.군수 갈곳이 없다
민선단체장들에게 자리를 내준 전직 시장.군수들이 갈곳이 없어걱정이 태산이다.6.27 지방선거 이전까지만 해도「내무행정의 꽃」으로 선망의 대상이었던 이들「고을원님」들.그러나 이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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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첫 民選 시.도지사회의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도지사 회의는 6.27 지방선거후민선 시.도지사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상견례였다.15개 시.도지사중 민자당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은 문정수(文正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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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제시하는 野黨돼야
6.27 지자체 선거에서 집권 민자당의 총체적 패배와 민주당.자민련등 야당의 비약적 진출은 향후 정국의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것이었다.거기에 연이은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미증유의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