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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행실 삼가고 …” 고전 배우는 열기 뜨거운 도심 서당
━ [LIFE] 서울 종로3가 일대 ‘공부 골목’ 지난 23일 고전 강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전통문화연구회의 강의실. 원주용 교수의 한문독해첩경 수업이 한창이다. 평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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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한학계 거두 임창순옹은…]
한학계의 거두 임창순 (任昌淳) 옹은 13세때부터 보은 관선정 서숙에서 한학수업을 시작했으며, 해방후 대구사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후학 양성에 나섰다. 62년 성균관대 교수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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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지곡서당파 임창순옹은 누구
4.19 당시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라' 는 플래카드를 손수 쓰는 등 교수단 시위를 주동했던 임창순옹은 61년에는 민족자주통일협의회 사건으로 서울 중부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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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순 옹(원로학자)|"매화는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 법"
원로 한학자 청명 임창순 옹(77)은 자신이 세운 지곡서당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한문 서적을 번역하는 일을 계속중이다. 임 옹은 지난 74년 경기도 마석에서 12km쯤 들어간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