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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소아·응급환자, 전공의·전문의 진료 받는다
앞으로 경북대병원을 찾는 응급환자는 응급의학과 전공의나 응급의료센터 당직 전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다. 또 소아응급환자는 소아청소년과의 3년차 이상 전공의나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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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4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관상동맥 우회술)
심장수술을 받기 위해 막 병실 문을 나서려는 서군자(59·여)씨를 6일 오후 12시40분에 만났다. “조금은 떨리시죠?”(기자) “아뇨, 경험 많은 교수님이 수술할 거라 걱정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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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3)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
지난 2월 건강검진에서 가슴 X선 사진상 오른쪽 위쪽 폐에 작은 혹이 발견된 양석희(가명·57)씨. 폐 CT 촬영을 한 결과, 직경 2㎝ 크기의 폐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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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중환자실 사망률, 의료 선진국답잖은 11.9%
대한민국 중환자실이 중병에 걸렸다.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주최: 전현희 의원실, 대한중환자학회) 열린 중환자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선 국내 중환자실 입원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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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기자의 몸&맘] ‘만성 중병’ 걸린 중환자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들의 ‘필수 진료 기피, 비보험 진료 분야의 기형적 확대’란 대한민국 특유의 의료 문화를 양산했다. 30분짜리 쌍꺼풀 수술 비용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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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기획] “오진? 최선 다했다면 과실 없다!”
의료사고를 당하면 환자는 아픈 몸은 물론 마음까지 상처를 입는다. 의사도 사람인 이상 실수하게 마련이지만, 의사들 중 이를 순순히 시인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전문 지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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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폐업 첫날, 환자들 보건소로 몰려
의사들이 집단폐업에 들어간 20일 서울대병원,신촌세브란스, 강남서울병원, 서울중앙병원 등 종합병원은 폐업사실이 알려진 탓인지 접수창구마다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각 구 보건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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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병만든다(특진 중병앓는 의료현장:16)
◎치료중 균감염… 숨져도 감추기 일쑤/손씻기등 기본만 지켜도 큰효과 심장수술을 받은 김모씨(40·여)는 수술 사흘뒤 열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심장판막이 좁아져 혈액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