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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8년형 과하다"…'층간소음' 불만 70대 경비원 살해범 항소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 단지 경비실에 만취한 주민에게 폭행당해 의식을 잃었던 이 아파트 경비원이 숨졌다는 내용의 부고장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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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뽑아놔봤자 다 비광이여" 이건 무슨 뜻?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34) 나는 꽤나 과묵하고 내성적이다. 나를 아는 많은 이들이 웃거나 의아하겠지만 이건 사실이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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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70대 노모 "절대 봐주지 말라, 가장 강한 처벌 줘야"
━ 안인득, 어떻게 괴물 됐나 진주 묻지마 살인 사건의 희생자 5명 가운데 처음으로 황모(74)씨의 장례가 21일 치러졌다. 이날 오전 경남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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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 집행 직전 목숨 건진 김구, 탈옥후 독립운동
━ [더,오래] 김준태의 자강불식(4) 백범 김구(1876~1949)는 생전에 세 번 투옥되었는데, 이중 첫 번째와 세 번째 투옥은 그에게 터닝포인트가 된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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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권양숙 “시장님과 저를 공범으로 몰아…죽을죄 지었다”
권양숙 여사 사칭 사기범에게 공천을 기대하며 거액을 보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광주지검에 출석했다. 프리랜서 장정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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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5년, 공천알선은 3년…윤장현 “수사당국이 사기범 김씨 회유·협박”
12일 오전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이틀간 검찰 조사를 받고 광주지검 청사를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윤장현(69) 전 광주광역시장이 ‘가짜 권양숙’ 사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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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측이 검찰에 항의하며 공개한 ‘가짜 권양숙’의 문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범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에게 “수사기관이 사건을 공천 쪽으로 몰아가려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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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큐브 위해 몸 부서져라 일한 죄…피 말리는 시간" 자필 편지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에 앞서 자필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5일 현대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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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여배우 “조재현 성폭행 피해로, 임신도 못하게 됐다”
조재현. [연합뉴스] 재일교포 여배우 F씨가 조재현의 성폭력으로 인생이 망가졌다고 ‘PD수첩’을 통해 주장했다. 7일 MBC 시사보도 프로그램 ‘PD수첩’에선 ‘거장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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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의사 폭행범 “죽을죄 지어” … 경찰이 2시간 만에 풀어줬다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 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술에 취한 20대가 전공의를 폭행한 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 대한의사협회] 경북 구미시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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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의사 동맥 파열시킨 주취자···술깨선 "미안" 그리고 석방
지난달 31일 오전 경북 구미시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술에 취한 20대 A씨가 전공의를 철제 트레이로 때려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TV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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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재현 미투 폭로…이번엔 "방송국 화장실서 성폭행"
━ “조재현이 화장실서 성폭행”…조씨 측 “합의하에 관계” 배우 조재현의 미투(Me Too)가 또다시 불거졌다. 배우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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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못했습니까?” 준희양 피고인들 향한 검사의 분노
준희양 친부 고모씨(오른쪽)와 친부 내연녀 이모씨. [뉴스1] “고준희양이 뭘 잘못했습니까?” 고준희(사망 당시 5)양 학대치사·암매장 사건을 수사한 검사의 한 마디는 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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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1심 생중계 “무죄추정 위배” “공공의 이익” 논란
오는 6일 생중계되는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공판을 놓고 사회 각계에서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이 사건의 중계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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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김성태, "전직 대통령을 저잣거리 구경거리로 만들지 마라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법원이 오는 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 TV 생중계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권좌에서 쫓겨난 전직 대통령을 더 이상 저잣거리의 구경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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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에서 '징역 20년'… 최순실의 몰락
박근혜 정부시절 ‘비선실세’로 불리며 막후 권력을 휘둘렀던 최순실(62)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최씨는 앞서 이대 학사 비리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기 때문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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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사건추적]최순실에 분노해 대검 돌진한 굴삭기 기사 지금은? 정모(46)씨가 지난해 11월 1일 오전 굴삭기를 몰고 대검 청사로 돌진해 시설물을 파손시켰다. 경찰과 관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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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관진 석방은 구속 만능의 ‘인질사법’에 대한 경고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에 ‘구속=유죄’ ‘불구속=무죄’라는 이상한 논리가 똬리를 틀고 있다. 죽을죄를 지었을지언정 형(刑)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불구속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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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진으로 돌아 본 촛불 집회 1주년, 그리고 민주주의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길은 나라마다 다르다. 그 나라의 민주주의만큼 다른 의견을 표출하고, 받아들인다. 10월 29일은 촛불 집회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2016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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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판한넨 같은 사람은 죽일 필요 없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중국 선포 전야인 1949년 가을, 상하이 지하당원들과 함께한 판한넨(앞줄 오른쪽 셋째)1955년 4월 3일 밤, 베이징반점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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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재판 중 "질문 있다" 외친 방청객
[연합뉴스, 중앙포토]10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서 60대 방청객이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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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2차 심경고백 “그만 버티고 싶다”
배우 장미인애(33)가 2차 심경을 고백했다. 장미인애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만 버티고 싶다. 힘들다 마음 놓고 어디를 갈 수도 없고 할 말도 못하고 다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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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 웃지 마세요” 재판 6개월차 최순실의 변신
“검사님, 웃지 마십시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정 농단’ 사건 재판에서 최순실(사진)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나란히 피고인석에 앉아 맞은편의 한웅재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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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의 '상왕'은 박근혜? 홍준표 과거 발언 돌아보니...
2007년 8월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서로 활짝 웃는 당시 박근혜, 홍준표 경선후보. [중앙포토] 최근 대선 정국에서 유행하는 단어를 꼽으라면 ‘상왕(上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