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만 38번 '건축왕 꼼수'…피해자는 생업 대신에 법정 오간다
지난 5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형사 법정. 방청석 맨 앞자리에 앉은 안상미(45)씨는 한참 동안 피고인석에 있는 갈색 수의의 한 남성을 노려봤다. 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 류경진)
-
“엄마 2만원만…” 전세사기 당한 20대 아들의 마지막 전화
“‘미안해요 엄마’하면서 2만원만 보내달라더라고요….” 16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장례식장. 검은 옷을 입은 중년 여성은 이틀 전 세상을 뜬 외아들과의 마지막 통화를 되뇌었다
-
"미안해요 엄마, 2만원만"…전세사기 당한 20대 마지막 말
지난 14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사건 피해자 임모씨가 스스로 삶을 내려놓았다. 16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한 장례식장에서 김씨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심석용 기자 “‘미안해요
-
집값 폭등하면 분양대금 더 받나…화천대유의 이상한 '떼돈'해명[뉴스원샷]
경기도 성남시청 부근에 걸린 대장동 개발 관련 현수막들.연합뉴스 ━ 대장동 프로젝트 팩트체크(상) 대장동 프로젝트 특혜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다. 야권에서는 대장동
-
“함바 운영권 줄께” 브로커에게 뒷돈 받은 LH 간부 등 20명 입건
함바집 모습. [사진 중앙포토]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고위 간부들에게 35억 원대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건설현장 식당(함바) 브로커가 경찰에 잡혔다. 부산경찰청 지능
-
35억대 ‘함바비리’…경찰, LHㆍ시공사 간부들 수사
경찰이 ‘함바’ 운영권을 둘러싼 금품로비 정황을 잡고 LHㆍ시공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고위 간부들이 건설현장 식당(함
-
강남권 마지막 금싸라기 택지개발 뇌물잔치 일당 구속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을 놓고 수십억 원의 뇌물잔치를 벌인 부동산 개발업자,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변호사, 전 국회의원 친동생 등 9명이 검찰에 검거됐다. 수원지
-
월급쟁이 퇴직금 노리는 미등기 원룸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주변의 신시가지에는 3~4년새 1000여 가구의 원룸주택이 들어섰으며, 현재도 300여 가구를 신축 중이다. 이들 원룸은 부동산업자들이 취득세, 등록세 등을
-
양은이파 조직원 사칭 전원주택 4채 빼앗아
서울지검 강력부(徐永濟부장검사)는 23일 국내 3대폭력조직중 하나인'양은이파'조직원을 사칭,주택업자로부터 시가 6억원상당의 전원주택을 빼앗은 혐의로 김원길(金元吉.47)씨등 일당
-
정치인 11명의 비리·부패 행위 내용
▲이권개입=1977년12월∼1978년12월간 서울시장 재직시「호텔」S사장으로부터「호텔」건축 허가신속 처리에 대한 사례비 명목으로 2회에 걸쳐 1천만 원(현가 환산 1천6백1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