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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인장타 싸움|서커스단원과 넝마주이 부상
26일밤9시30분 서울영등포재건대 박창희(24)군등 넝마주이 10여명은 영등포구 선광동 대선시장앞 광장에서 공연중인 「서커스」(동춘곡예단) 를 관람료를 내지않고 들어가려다 수표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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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안 도난원고 돌려주오
○…20일 대구계명대학가정학과 주임교수 허필숙씨는 열차안에서 도난 당한 원고뭉치를 찾아달라고 본사에 색다른 호소. ○…허씨는 「벨기에」「루벤」대학에 유학, 조리영양학을 연구하고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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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막기위한 자동차 축성의식
이나라에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재미있는 종교행사가 있다. 매년 7월25일 성「크리스트프루스」 참례일에 수백대의 자동차가 「세인트·크리스트펜」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모여 신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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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춘향전 서강대학서 공연
서강 대학은 작년에 첫 공연을 가져 호평을 받은「뮤지컬·코미디」「춘향전」을 오는4, 5, 6일 3일간「드라마센터」에서 다시 공연한다. 동대학 영문과 주임교수「윌리엄·H·퀴어리」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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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깜찍하게 사람을 죽인 만10세의 조양
우리주위에는 어른들이 돌보지 않아 구렁텅이로 빠져들어 가는 새싹들이 많다. 국가나 어른 개인이나 가정이나 눈앞의 일들에만 사로잡혀 자라나는 여러 어린이들의 상처 입기 쉬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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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시설보수태만 실화혐의로 둘 입건
속보=서울 동대문 광장시장화인을 수사중인 동대문경찰서는 19일 상오 시장일대에 전기를 공급해주고있는 동광전기회사(사장 차석존)의 시실보수태만으로 불이일어난 것으로 판정, 동사관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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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자
암세포는 정상세포가 미친것이라고 앞서 말한 바가 있다. 그러나 정상세포가 미치더라도 갑자기 광폭성을 띠는 것은 아니다. 먼저 정상세포가 미치기 전에 가벼운 이중인격을 띤다. 미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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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박사
국제 올림픽위원위원이며 서울문리대사회학교수인 이상백박사는 14일 상오 8시 서울대부속병윈에서 숙환인 심근경색증으로 별세했다. 향년62세. 이상백박사약력 ▲1903년 대구출생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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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청 받고 경도서 염색공부
건국대학교대학원 화학과에 재학중인 전석영(29)씨와 이정희(26·금년도 수석졸업예정자·삼성장학생)군 등 동 대학교문리대 화학과 졸업예정자 4명이 일본의 염색기술의 발상지인 경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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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80여명이 거의 미국에
소정의 학업을 마치고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숱한 해외 유학생들. 이들에 대해선 진작부터 시비가 많았다. 조국을 등진 사람이라고 비난되는가 하면 돌아온들 적당한 일자리가 있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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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세계 정세 카르테|지구 1주…장거리 국제 전화 릴레
한마디로 다사다난했던 65년-역사에 가장 「길고 어두운 해」라고 기록될 을미년도 가고 이제 병오의 새해. 그러나 을미의 거센 파도는 그대로 새해 문턱에 밀어닥치고 있다. 세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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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일고전음악과 윤원식씨
"실제 연주해 보면 들어서 알지 못하던 것도 용이하게 심취되더군요. [멜러디]와 [하머니]가 더 뚜렷이 드러나니까요"-. [아마추어][첼리스트]윤원식(46세)씨의 말이다.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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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새세대 7백만 어린이|건강 처방전|세계 소아과계의 최고권위 여섯 박사에게 물어본다|본사주최·대한소아과학회와의 좌담회에서
부모에게는 자기네들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있을 수 없다. 잘 생겼든 못생겼든 말을 잘 듣든 잘 안 듣는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더 있을 수가 없다. 그런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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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아과학술대강연회
본사에서는 우리나라 7백만 어린이들이 보다 튼튼하고 보다 굳건하게 자라 내일의 일꾼이 되도록 맑은 가을에 드리는 대선물로서 오는 11월4일(상오9시∼하오5시)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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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톨
전국민 중 2백 50만 이상이 걸려 있다는 난치병의 하나인 간디스토마(간흡충)를 깨끗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에 끝난 동물실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서독제 신약 「헤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