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부커상 두 번 탄 영국 여성 작가 힐러리 맨틀 별세… 향년 70세
영어권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 부커상’(Man Booker)을 두 차례나 수상했던 영국 작가 힐러리 맨틀이 23일(현지시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 AFP,
-
겁 없이 가장 위험한 곳 검색…아프간 여행간 英대학생 최후
마일스 로틀리지가 페이스북과 미국 익명 커뮤니티에 공개한 아프가니스탄 카불 여행 사진. [페이스북 등 캡쳐] ‘가장 위험한 도시’를 검색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로 배낭여행을 떠
-
구호 가면 뒤 위선…옥스팜 '성매매'에 쏟아지는 추가 폭로
2010년 1월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이재민들이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부서진 산타 아나 교회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구호단체 옥스팜(Oxfa
-
[배명복 칼럼] 굿바이, 보리스 존슨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안녕하신가, 보리스. 존함 대신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결례를 용서하시게. 직업적 동지애라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라네. 자네보다 먼저 기자 생활을
-
[커버스토리] 신 삼종지도, 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
新 삼종지도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는"어려서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결혼해서는 아내에게 순종하고늙어서는 딸의 말을 따라야 한다" 삼강행실도 열녀편 ‘여종지례(女宗知禮)’.‘삼종
-
타고난 CEO는 불같이 급하고 독선적
말콤 글래드웰. (사진= 마이크임팩트 제공) 잉바르 캄프라드(Ingvar Kamprad)라는 사업가가 있다. 1950년대 스웨덴에서 가구 사업을 시작했다. 가구를 만들 때 가장 큰
-
英총리'아들 입시 과외'구설
토니 블레어(사진)영국 총리가 중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에게 과외를 시킨 사실이 알려져 비난받고 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는 지난 4일 블레어 총리의 아들 유안과 니컬러
-
부시 행정부도 낙하산 인사
부시 행정부의 고위직에 대통령 측근들의 친.인척이 너무 많이 포진해 정실인사로 요직을 나눠먹고 있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언론에 보도된 명단을 종합해 보면 공화당 유력인사들과 관련
-
'햄릿형 왕자' 찰스 결혼문제로 고민
[런던 AFP=연합]영국 찰스(52) 왕세자가 애인 커밀라 파커 볼스(53)와 결국 결혼할 것이며 그 시기는 아마 2003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의 결혼 문제가 영국사회의
-
영국 하원의원 히스, 상원의원직 거절
올해로 50년째 영국 하원의원직을 역임하고 있는 에드워드 히스(83.사진)가 전직 총리에게 당연히 부여되는 상원의원직을 고사했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스펙테이터' 가 선정한 '올해
-
영 장관 망언에 유럽이 “발칵”
◎“EC 통합은 독의 유럽석권 술책/불은 서독만 졸졸 따르는 강아지”/발언 취소했지만 각국서 거센비난 일어 『EC(유럽공동체) 통합은 유럽전체를 집어삼키려는 독일의 술책』이라는 니
-
"공자 추락하다"
최근에와서 일본, 그리고 보다 낮은 차원에서는 아시아를 보는 영국인의 눈은 선망과 시기가 뒤섞인 착잡한 것이다. 그런 시선은 오일쇼크 이후 일본과 한국을 포합한 태평양서안의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