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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 리더십이 흔들리는 까닭은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40년 전 덩샤오핑(鄧小平)이 두 전문가 그룹을 꾸렸다. 최고의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 팀엔 중국에 필요한 경제정책을 요구했다. 다른 최정예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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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쑨은 도도히 흐르는 大河” 사후 9년 만에 명예 회복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칭화대학은 예치쑨(오른쪽 셋째)의 영혼이나 다름없었다. 가족이 없던 예치쑨의 집은 당대 명교수들의 휴게실이었다. 1928년 봄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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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때 국민당 스파이 혐의 받은 예치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국민당 조직부장 시절의 주자화. 중공정권 수립 후, 예치쑨(葉企孫·엽기손)은 억울하게 죽은 제자 슝다전(熊大縝·웅대진)의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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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로 무장 현대로템, 전동차 해외 수주 연속 안타
2018년부터 이집트 카이로 3호선에서 운행될 현대로템의 전동차 조감도. [사진 현대로템]2015년 현대로템의 해외 철도 수주 실적은 딱 한 건, 터키에서 300억원 규모의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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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성폭행 덮으려다 역풍 맞은 국민당
일본 패망 이후, 중국의 대도시에는 이런 모습이 흔했다. 1946년 12월, 상하이. [사진 제공 김명호] 민심은 변덕이 심하다. 사춘기 여자애들보다 더하다. 항일전쟁(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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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산케이와 일베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어제 TV에서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을 보셨는지요. 중국 CCTV는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를 하더군요. 국내는 물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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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우선주 2주만에 2만원에서 18만원으로 급등
삼성중공업 우선주가 5일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2만원대였던 주가는 불과 2주만에 16만원대로 급등했다. 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우)는 가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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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같은 태자당이라도 … 홍이대 어깨 펴고 관이대 위축
인생에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다면 국가엔 흥망성쇠(興亡盛衰)가 따른다. 권력 또한 부침(浮沈)을 거듭한다. 시진핑(習近平) 등장 이후의 중국에서도 뜨고 지는 세력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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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장제스가 우리 탓 않는다면 기회 만들겠다”
문혁 초기의 린뱌오(왼쪽)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오른쪽)과 타오주 부부. 타오주는 홍색 부인이라 불리던 쩡즈(曾志)의 세 번째 남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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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린뱌오 편지 전한 황푸 동기생들 의문의 죽음·체포
문혁 초기의 린뱌오와 마오쩌둥. [사진 김명호]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싸움을 즐겼다. 적과 동지가 확실했다. 모든 사람을 적과 동지로 분류했다. 적이 없으면, 없는 적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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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률, G20 국가 중 19위
-4.76%. 지난해 국내 증시 성적표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1915.59로 한해를 마쳤다. 2013년 폐장일(2011.34)보다 4.76% 하락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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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4년 증시 결산
-4.76%. 지난해 국내 증시 성적표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1915.59로 한해를 마쳤다. 2013년 폐장일(2011.34)보다 4.76% 하락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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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현대가 30여 개 사 집중 투자…1년 수익률 63%
올해는 대기업 펀드가 강세다. 대기업 계열사들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덕분이다. 삼성·현대·SK 등 주요 대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모두 16개다. 이들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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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화교 출신 탕위,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맹상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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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일류 인물들이 만든 이류당①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왼쪽 둘째), 황먀오쯔(오른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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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화교 출신 탕위, 당대의 지식인 후원한 ‘맹상군’
1947년 겨울 난징(南京)의 황먀오쯔(黃苗子) 집 마당. 앞줄 왼쪽부터 청자룬(盛家倫), 장루이팡(張瑞芳), 위펑(郁風). 뒷줄에 딩충(왼쪽 둘째), 황먀오쯔(오른쪽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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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정책지지선 3000P에서의 매수기회
지난주 시황 - 경기부양책 후퇴와 수급불균형 속에 2주 연속 하락 중국 A증시는 “3가지 악재”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즉, 경기부양정책의 후퇴, 유동성장세 퇴장, 주식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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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차스닥기업 공개 속에 조정장세
지난주 시황 - IPO 재개로 고객예탁금 이탈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69.72P(-2.10%) 하락한 3247.32P로 마감했습니다. 선전거래지수는 9.1P 하락한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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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정책기대로 선전거래지수는 올해 최고치를 경신
지난 주 7% 넘게 상승한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지만, 사물인터넷, 농업, 부동산이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틀째 상승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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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지수 3300선 위에선 투자위험을 고려한 차익실현
지난주 시황 - 지난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지수 3300선 회복 지난 주 중국증시는 두바이쇼크 이전의 주가수준을 모두 회복했습니다. 금융주를 비롯해 지수관련 대형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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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시세읽기] 상하이증시 119P 하락하며 3200선 붕괴
중앙은행이 7주 연속 유동성을 축소해, 실질적인 출구전략을 시행되고 있는데다 국유상업은행의 증자 및 잇따라 IPO 발행소식이 전해지자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전업종에 걸쳐 출회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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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원금보장 높인 ELS 다시 인기
지난해 주가 급락으로 얼어붙었던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이 정도면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에 ELS를 찾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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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근본적인 경기 부양책이 더 절실한 시점
월요일 중국 증시는 이번 주에 있을 153억 주에 달하는 비유통주(보호예수) 만기 해제 물량에 대한 경계 매물 출회로 2,000선 사수에 실패했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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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중앙경제업무회의가 전업종의 주가상승을 견인
월요일 중국 증시는 중앙경제업무회의에서 발표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2,100선 돌파 시도가 펼쳐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