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흥 등 한은 출신 행장들 "불명예하차"로 우울
3월 정영모 전 주택은행장의 사임에 이어 임재수 조흥은행 장의사임으로 한은 직원들의 분위기가 몹시 우울. 정 행장과 임 행장은 모두 한은 이사로 재직 중 80년8월 은행장으로 영전
-
사채 쓴 기업체에 "부도내겠다" 압력|견질 어음 2,048억 받아 내 할인 사용|검찰, 전 중정 차장 이철희씨 부부 어음조작 수사 중간발표
이철희·장영자씨 부부 거액어음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 부는 11일 하오 중간수사결과를 발표, ▲장씨의 최초 자금조성관계 ▲어음사취수법 ▲어음활용방법 ▲은행관계 및 ▲항간에
-
이철희씨 부부수사 검찰발표 전문
l, 수사착수 경위 대검찰청 중앙수사 부는 지난 4월말 이철희(대화산업 회장·전 중앙정보 부 차장·59), 장영자(대화산업 명예회장·38)부부가 거액의 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
-
"풀어주면 당장 해결하겠다"장담
대화사채 파동은 충격이 큰 만큼 화제도 풍성하다. 사건이 터진 것은 지난 4월28일이지만 그전에 이미 여러 조직이 있었고 그것이 검찰공사와 발표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이
-
조흥은 훙콩지점 승격
임재수조흥은행장이 26일 홍콩맨더린호텔에서 열린 조흥은행 홍콩사무소의 지점승격리셉션에서 「클린·마틴」홍콩은행청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옆에 서있는 사람은 이균섭조흥은행홍콩지점장.
-
"불황의 터널」에 반드시 끝이 있다"|77·78년 같은「화끈한 경기」는 기대하면 안 돼
다행히 지난해 풍년이 들어 농촌의 구매력이 크게 증가해 내수는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다. 시설투자도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본다. 한 3년 동안 불경기가 계속돼 시설투자는 미미
-
거래업체 대표들 만나
◇임재수조흥은행장은 25일 대구금호호텔에서 이지역 70여 거래기업체대표들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
임재수|술은 콜라에 취할 정도…일은 즐겁게
하루종일 찾아오는 거래처 손님들을 만나다보면 피로를 느낀다. 불쾌하지 않게 거절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잠이 좀 모자라는 느낌이어서 가급적이면 일찍 자려한다. 그래도 어쩌다보면 1
-
거래 기업이 제출한|자금 계획따라 융자
임재수 조흥은행장은 10일 아침 90개 거래기업의 대표들과 조찬회를 갖고 앞으로는 기업들이 제출하는 연간자금 계획서에 따라 금융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지금까
-
금융사상 최대 규모|시은 경영차 개편
5개 시은은 꼬일 하루동안에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3명의 은행장을 포함한 대폭적인 임원개선을 했다. 이는 지난번 금융계 숙정의 뒷마무리를 위한 것으로 금융사상 최대규모의 경영
-
서울은행 김용운씨 제일은행이강철씨 한은 박재수씨 내정
정부는 31일 대주주로서 공석중인 서울 신탁은행장에 김범운 조흥은행장, 제일은행장에는 이필선 경기은행장을 전보키로 하고 조흥은행장에는 임재수 수출은행이사를 기용하기로 내정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