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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된 팽목항 분향소, 이도저도 못하는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전히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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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색 잃어가는데···팽목항 분향소에 속 타는 진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팽목항의 새 이름인 진도항 개발 공사를 위해 지난 9월 철거 계획이었지만 일부 유가족과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추모 시설물 설치 요구에 부딪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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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간디 아닌 파텔이었나...'182m 동상' 뒤 모디의 반격
━ [알쓸신세] 지난 10월 31일 인도 구자라트 주(州)에서 흥미로운 뉴스가 하나 전해졌습니다. 높이 182m(받침대 포함 240m)에 이르는 세계 최대 높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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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생가터 사라지고, 전두환 나무 죽고···TK 가보니
청남대 대통령 광장에 조성된 실물 크기의 역대 대통령 동상. [중앙포토] '보수'를 상징하는 TK(대구·경북)는 박정희·박근혜·이명박·노태우·전두환 등 대통령을 5명이나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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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KTX역 감사도 부실 … 철도시설공단 6개월 끌다가 착수”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건설한 ‘원주강릉선 KTX’ 역사 3곳(만종·횡성·평창역)의 부실공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부실 감사’ 의혹이 나왔다. 건설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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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용 KTX역 부실공사 논란 증폭…정동영 "부실감사 의혹"
평창 겨울올림픽을 위해 건설된 원주강릉선 KTX 횡성역이 부실하게 공사됐다는 증거라며 익명의 공사 관계자가 제공한 사진. 불량 자재를 썼고 날림 마감을 했다는 것이다. [사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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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셀럽 마케팅, 전유성·고은 떠났고 이윤택 갇혔고 이외수는 난타전…
밀양연극촌 주무대인 성벽극장 무대와 관객석 모습. 위성욱 기자 지난 1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연극촌(1만6104㎡). 대형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은 석대에 그쳤다. 연극촌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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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사라진 MB 기념비...그리고 수문 여는 이포보
20일 오전 경기도 여주 이포보의 모습. 이포보 수문은 다음달 초 부분 개방된다. 김민욱 기자 ━ 한강 3개 보 중 유일한 수문 부분 개방 “쏴아아아~.”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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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색] 관광도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서현 건축가·한양대 교수 관광객이 물밀 듯이 밀려오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주시오. 이렇게 주문한 사람은 어느 도시 시장이었다. 표현이 달라도 비슷한 시장, 군수들이 있었다. 한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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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여행…통일 길목에서 평화로운 가을 맞을까
오는 18일 평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역사적인 남과 북의 만남을 앞두고 모두의 눈이 북으로 향하는 이때, 우리가 갈 수 있는 최북단의 땅 DMZ로 여행을 나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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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한강 조깅중 검은 괴물이"···시민들 떨게한 102억짜리 작품
━ 102억원이나 들인 흉물들? 한강 공공예술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조형물' 전시. 2016년부터 102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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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분향소 3년 7개월 만에 사라진다
진도 팽목항 분향소. [중앙포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설치됐던 분향소가 3일 철거된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3일 오후 진도 팽목항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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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위안부 만행 세계에 알렸다"
28일 오전 11시, 글렌데일 중앙도서관(222 E Harvard St, Glendale) 앞 공원에 110여 명이 모였다. 미주 3·1여성동지회 회원들은 흰색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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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조형물이 불법? 철거소식에 시민들 "아쉽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기획한 대프리카 전시. [사진 현대백화점 대구점] 더위에 녹은 삼선 슬리퍼·뜨거운 날씨에 익어버린 계란 후라이·꼭대기가 녹은 라바콘…. 대구 중구 현대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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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동상 훼손에도 손해배상 0건…“보호 체계 마련해야”
대구 중구 2·28 기념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쓰다듬는 남성.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 동상 수난시대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10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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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조각상은 왜 역사의 죄인처럼 서 있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헝가리의 마르크스 기억 방식 헝가리 부다페스트 외곽 ‘메멘토 파크’로 끌려와 정문에 서 있는 마르크스(왼쪽)-엥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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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폐가·폐교 변신, 해상 워터워크 …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초대
━ 섬, 예술을 입다 바다가 병풍이고 하늘이 천장인 ‘이곳’. 바로 섬이다. 우리나라에만 크고 작은 섬이 33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사람이 찾지 않으면 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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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20m 거대 원시인 조각···대구 주민 철거 요구 왜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상화로에 위치한 거대 원시인 조각상. 대구=김정석기자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설치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길이 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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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품으로 돌아온 대구야구장 인기 ‘홈런’
3월 한 달 중 26일. 70년 만에 사회인 야구장으로 재탄생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의 대관 성적이다. 3월 1일 협성경복중 야구부 훈련 대관을 시작으로 거의 매일 대관이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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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고은·조재현 흔적 지우는 파주·연천
성 추문이 제기된 고은 시인과 영화배우 조재현과 연관된 경기도 파주·연천 안보 관광지 2곳에서 이들의 흔적 지우기가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3일 “성 추문이 제기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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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조형물 부순 대기업 직원… “술김에 화가 나 발로 찼다”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 촬영을 기념해 월트디즈니사가 부산에 설치한 블랙 팬서 조각상이 누군가에 의해 파손돼 철거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술에 취해 화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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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70년만에 다시 태어난 대구시민야구장 풍경
"달려라! 달려!" 지난 20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지난 2015년 10월 폐장 이후 한산했던 이곳이 이날만큼은 시끌벅적했다. 야구장 앞에는 주차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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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연천 접경지역 관광지 2곳도…성추문 인물 흔적 지우기
민통선 내에 위치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소재 ‘내일의 기적소리’. 전익진 기자 성 추문이 제기된 고은 시인과 영화배우 조재현씨 등과 각각 관련이 있는 경기도 파주·연천 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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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의 실수?…대구 달서구에 등장한 원시인 논란
대구 달서구가 관광명소 조성 등을 위해 진천동 도로변에 설치한 '잠이 든 원시인' 석상. 길이 20m, 높이 6m 규모의 거대한 모습에 주민과 인근 상인의 철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