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평] 온고‘지신’을 넘어 법고‘창신’이 필요하다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세종대왕 시대의 조선은 만만한 나라가 아니었다. 15세기 조선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였다는 것이 역사학계의
-
[픽댓]"곱슬에 온몸 검다"…임진왜란 당시 '흑인 용병' 정체
1598년 5월 정유재란을 도우러 온 명나라 장수 팽유격이 선조를 만납니다. 그 자리에서 팽유격은 ‘얼굴 모습이 다른 신병(神兵)이 있다’며 함께 온 병사를 소개합니다. 팽유
-
만파식적과 평행세계가 왜?… ‘어색한 퍼즐’ 된 '더 킹'의 역사조합
'더 킹: 영원의 군주' [자료=SBS]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더 킹-영원의 군주’(SBS)의 출발이 시원치 않다. 17일 11.4%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
[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왜란 후 한일관계를 푼 건 경제난 처한 대마도였다
“저는 대마도 번주 종의지(宗義智·소 요시토시)에게 소속된 포수(砲手)인데 도주가 매사냥을 나갔을 때 명령을 어긴 잘못이 있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결박돼 배에 실어 보냈기 때문에
-
“태양 잊은 지 오래”…미군 공습에 중공군 두더지 생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항미원조 기간 중국 각지에서 이런 정경이 벌어졌다. 1951년 봄, 충칭(重慶)의 항미원조 의연금 접수처에 운집한 노동자들. [사
-
"내 편 최대한 확보가 핵심 … 중견국 외교로 가야"
#지난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공동기자회견 때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지켜본 것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언
-
Special knowledge 호랑이해에 본 호랑이
경인(庚寅)년 호랑이해가 밝아옵니다. 단군신화부터 88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까지 호랑이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발간된 책 『십이지신 호랑이』(
-
[공개된 '거북선자료' 의미]임란당시 수군현황 한눈에
베일 속에 가려져있던 거북선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이종학 (李鍾學) 독도박물관장이 공개한 자료는 거북선과 판옥선을 포함해 당시 수군에 대한 일종의 '백서' 성격을
-
JP·이시형박사·탤런트 전원주씨 1일교사 나선다
김종필 (金鍾泌) 총리서리와 탤런트 전원주 (全原珠) 씨.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조순 (趙淳) 한나라당총재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스승의날 (15일) 을 전후해 초.
-
조순총재 합당으로 제자그룹 떠나…"더이상 할일없다" 속속 본업으로 복귀
조순 민주당총재 밑으로 몰려들었던 그의 제자들이 하나 둘씩 잠시 몸담았던 정치권을 떠나고 있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휴직상태에서 趙총재를 도왔던 이들 제자그룹은 趙총재가 신한국당과의
-
대선후보별 필승 전략
12.18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간 느낌이다. 오늘 (20일) 부터 만2개월도 못되는 59일이 남았을 뿐이다. 여야 각 정파는 대세를 거머쥐기 위해 전략을 가다듬고 이용 가능한 모든
-
민주당 당직개편,조순총재 첫작품 '절반의 성공'
민주당의 당직개편은 신선감이나 중량감은 없지만 조순 (趙淳) 총재로서는 '절반은 성공' 했다는 평가다. 국민통합추진회의 (통추) 를 끌어안는데는 실패했으나 자신의 제자그룹들을 요소
-
의보통합 찬반 논란/국회 보사위 공청회
국회 보사위는 2일 국회에서 학계·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의료보험제도 개혁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의료보험제도의 통합문제에 관해 논란을 벌였다. 공청회에서 강창구 전국지역
-
충무공 이순신 노량해전 전쟁|"위장사망 가능성 있다"
이순신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한것이 아니라 죽음을 위장하고 어딘가에 숨어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 한 재야연구가에 의해 제기돼 눈길을 끌고있다. 남천우 전
-
"거북선은 분명히 철갑선이었다"
임진왜난때 이순신장군이 건조한 것으로 알려지는 거북선이 철갑이 아니라 목선이었다는 학계의 통설을 뒤엎는 새학설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박혜일 교수(서울대공대·원자핵공학)가 22
-
조총학계 여맹 대표 일, 몽고 여행을 허가
【동경 4일 JP=본사특약】일본 법무성은 조련계 여성 동맹 부위원장 서기련 등 여인 5명의 몽고 방문을 위한 재 입국 신청에 대해 검토한 결과 이를 허가할 방침을 세웠다.